2012.02.29 20:11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아침 :아메리카노(시럽,크림)한잔, 밥 두숟가락
점심 : 믹스커피 한잔, 밥 두숟가락
저녁 : 스타벅스 캔커피 한개, 땅콩 반컵
요즘 밥먹는게 아까워서! 밥먹는게 아깝다니. 저 약간 안좋은 사인인거죠?
운동은 아직 전이구요,
그런데 아마 못할 듯 해요.
힘이 없어서;; 힘은 없는데 배는 안고픈 이 상황이 좋은 상황인지 모르겠네요.
내일 김밥 쌀 일이 있어 재료준비해야 하는데 운동은 그것과 가사일로 대체 해얄 듯.
요즘 이사 준비로 정신이 없기도 합니다.
제가 약간 주방에 대한 로망이 있거든요. 집친구는 정식적인 서재가 생긴다는 것에 대해 기뻐하는 듯 하지만 저는 서재에 대한 욕구는 대체되는 것들로 해소가 되었던 편이라 별 욕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의 주방은 협소하고 오래되어서. 하루의 절반이상을 주방에서 보내는 저는 주방에 대한 욕구가 강했었죠.
하 근데. 제 로망은 건전하지만 비싸요, 그래서 불온하죠.
미스달 스튜디오니, 서교동 언니집이니, 포트메리온이니... 눈이 휙휙 돌아갑니다.
불온한 즐거움이 주는 이 행복감이 좋습니다만 이게 포만감까지 줄 줄이야.
현재 아기 보는 시간 외에 밥먹는 시간도 아껴가며 서핑질에 빠져있는 일인입니다^^
2012.02.29 21:07
2012.02.29 21:10
2012.02.29 21:49
2012.03.01 01:07
2012.03.01 01:11
하지만 전 오늘도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점심: 밥1그릇 + 된장찌개
간식: 뽀또 1봉지 + 믹스커피 1잔
저녁: 돈까스 1인분
운동: 스트레칭 + 기구 운동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