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아침 :아메리카노(시럽,크림)한잔, 밥 두숟가락

 

점심 : 믹스커피 한잔, 밥 두숟가락

 

저녁 : 스타벅스 캔커피 한개, 땅콩 반컵

 

 

요즘 밥먹는게 아까워서! 밥먹는게  아깝다니. 저 약간 안좋은 사인인거죠?

 

운동은 아직 전이구요,

 

그런데 아마 못할 듯 해요.

 

힘이 없어서;; 힘은 없는데 배는 안고픈 이 상황이 좋은 상황인지 모르겠네요.

 

 

내일 김밥 쌀 일이 있어 재료준비해야 하는데 운동은 그것과 가사일로 대체 해얄 듯.

 

요즘 이사 준비로 정신이 없기도 합니다.

 

제가 약간 주방에 대한 로망이 있거든요. 집친구는 정식적인 서재가 생긴다는 것에 대해 기뻐하는 듯 하지만 저는 서재에 대한 욕구는 대체되는 것들로  해소가 되었던 편이라 별 욕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의 주방은 협소하고 오래되어서. 하루의 절반이상을 주방에서 보내는 저는 주방에 대한 욕구가 강했었죠.

 

하 근데. 제 로망은 건전하지만 비싸요, 그래서 불온하죠.

 

미스달 스튜디오니, 서교동 언니집이니, 포트메리온이니... 눈이 휙휙 돌아갑니다.

 

불온한 즐거움이 주는 이 행복감이 좋습니다만 이게 포만감까지 줄 줄이야.

 

현재 아기 보는 시간 외에 밥먹는 시간도 아껴가며 서핑질에 빠져있는 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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