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종일, 아니 이번 주 내내 그랬어요. 


듀게를 비롯 인터넷만 들락날락. 해야할 것은 아직도 1페이지에서 커서 깜박대고 있는데


썼다가 지웠다가.


논문 쓸 때도 이렇게 못하다가 몰아치다가 펑펑 울다가 했는데 어째 나아지질 않네요. 


미루는 사람들의 습관이라는 글도 컴터 앞에 써놓고 그랬는데. 


돈 받고 하는 일은 기한을 칼같이 지키면서 내 일(이를테면 학회에 내는 거라던가)할 땐


이렇게 더 못 하고 흐지부지 딴 짓을 하고 마음에 안 드는 것을 내고 말아요. 


사실 거기까지가, 그만큼 한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같기도 하고. 더 할 수 있는데 안한 것 같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스스로 답답해요. 


도망가는 걸까요? 아니면 과도한 책임감? 완벽주의? 


저 자신에게 속상해요. 왜 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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