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탕웨이님이 왜 이 영화를 이야기만 듣고도 하고 싶어했는지 이해가 갔어요..요즘에 이렇게 주체적이고 강렬하게 여성의 마음에 대해 보여주는 영화가 있었나싶어요..영화 전체가 서래가 해준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강렬하게 외치고 있고..탕웨이님의 강렬한 연기로 시작부터 끝까지 꽉꽉 채워집니다. 여우주연상 받았어야해요..

 

2. 박해일의 연기도 끝내줬어요..저는 눈먼 연기라고 표현하고 싶어요..사랑에 빠져드는 남자는 눈이 멀고 모든게 혼란스럽잖아요..처음엔 내가 미쳤지로 시작하지만 뒤늦게 모든 퍼즐이 풀리자 사랑의 확신을 갖고 돌아버리는..마지막에 서래 찾아야한다고 어쩔 줄 몰라하는 그 연기..

 

3.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탕웨이님은 진짜 어느 누구도 보여주지않은 완벽하지않은 한국어와 중국어 만으로 전성기 샤론스톤보다 훨씬 강력한 팜므파탈 연기를 보여주셨던 것이었슴다..ㅋ..이걸 상 안 주면 어떡하나요..

 

4. 히치콕 스러운 촬영도 감정을 전달하는데 좋았지만 약간의 통속극 스러움도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해요..원래 애절해야 오래 기억에 남잖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0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5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64
124656 대구 막창집 추천 좀 해주세요~ [6] amber 2010.06.24 3840
124655 월드컵에 가려진 충격의 뉴스 [10] 마르타. 2010.06.24 5500
124654 국민방위군 사건과 거창 양민 학살 사건 [10] 도너기 2010.06.25 3482
124653 [듀나인] 책 추천해 주세요 (sf / 철학 ) [17] ahin 2010.06.25 3732
124652 이탈리아 0:1 슬로바키아.... [64] soboo 2010.06.25 3036
124651 멕시코만 원유유출 실시간 동영상 [1] 진성 2010.06.25 2769
124650 이탈리아 짐 싸네요. [20] 왜가리no2 2010.06.25 5010
124649 1200만원, 유럽여행 / 듀게여 감사합니다 / 그러나 어이쿠 불면증 [13] 강랑 2010.06.25 4392
124648 (바낭) 게게게의 아내.. [1] hwih 2010.06.25 3343
124647 [듀나in] '나잇 & 데이' (Knight & Day)는 무슨 뜻이죠? (스포일러 가능) [2] cc 2010.06.25 4087
124646 이 노래가 표절 의혹이 제기가 안되는게 신기하군요. [6] OPENSTUDIO 2010.06.25 4749
124645 이탈리아 이름 예쁘네요 [15] 토토2 2010.06.25 7538
124644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누가 좋을까요? [18] nishi 2010.06.25 3304
124643 [듀또] 덴마크 대 일본 경기 결과는? [76] 셜록 2010.06.25 3474
124642 맥북에 유선랜 꽂아서 할 수 있죠? [2] quint 2010.06.25 3056
124641 프랑스에서 보게된 월드컵 [3] blumine 2010.06.25 2596
124640 일본이 잘해서 화가 나진 않고... [9] zivilrecht 2010.06.25 3959
124639 아시아 팀들의 새로운 구세주 아르센 벵거 감독. [1] Aem 2010.06.25 2985
124638 이번 월드컵 가장 큰 화두는........... 감동 2010.06.25 2463
124637 일본 축구협회 "오카다를 차기 회장으로" ㄷㄷㄷ [8] zivilrecht 2010.06.25 353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