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탕웨이님이 왜 이 영화를 이야기만 듣고도 하고 싶어했는지 이해가 갔어요..요즘에 이렇게 주체적이고 강렬하게 여성의 마음에 대해 보여주는 영화가 있었나싶어요..영화 전체가 서래가 해준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강렬하게 외치고 있고..탕웨이님의 강렬한 연기로 시작부터 끝까지 꽉꽉 채워집니다. 여우주연상 받았어야해요..

 

2. 박해일의 연기도 끝내줬어요..저는 눈먼 연기라고 표현하고 싶어요..사랑에 빠져드는 남자는 눈이 멀고 모든게 혼란스럽잖아요..처음엔 내가 미쳤지로 시작하지만 뒤늦게 모든 퍼즐이 풀리자 사랑의 확신을 갖고 돌아버리는..마지막에 서래 찾아야한다고 어쩔 줄 몰라하는 그 연기..

 

3.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탕웨이님은 진짜 어느 누구도 보여주지않은 완벽하지않은 한국어와 중국어 만으로 전성기 샤론스톤보다 훨씬 강력한 팜므파탈 연기를 보여주셨던 것이었슴다..ㅋ..이걸 상 안 주면 어떡하나요..

 

4. 히치콕 스러운 촬영도 감정을 전달하는데 좋았지만 약간의 통속극 스러움도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해요..원래 애절해야 오래 기억에 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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