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까지 했는데 2회 보면서 기가 막혀서 웃고 그냥 웃겨서 웃고 근래에 본 예능 중 저를 제일 웃게 만든 예능입니다.

말하자면 추리와 노래프로와 오락을 섞었다고 할까.
유명 가수들이 매주 초대되어 얼굴과 약간의 힌트를 보고 음치와 노래 실력자를 구분하여 음치를 탈락시키고 최종 남은 사람과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는 컨셉인데 이거 맞추기가 쉽지 않은게, 힌트가 많이 부족하고 제작진들 머리가 상당히 좋아요. 게다가 음치들과 실력자들의 천연덕스러운 연기가 수준급입니다. 음치들의 뻔뻔한 연기는 날로 진화하는 듯.

이제까지 김범수 박정현이 게스트로 나왔는데 보다보면 답답해서 김범수 쫌! 박정현 제발 쫌! 하고 안타까워 하는 재미가 만만치 않네요.
게다가 박정현 편에서 불의로 음치로 찍힌 두 실력자들의 솜씨 역시 대단하더군요. @.@

사람들의 편견을 노리는 컨셉을 유지하면 히든싱어만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듯.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9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4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43
107895 전 아직까지 이해가 되지 않고 있어요. [11] Aem 2011.01.26 3390
107894 이 와중에 조광래 실드 좀 칩시다 (... 어차피 까일꺼니까 ㅠ) [17] 01410 2011.01.26 2989
107893 (바낭) "죄 없는 자만이 이 여인에게 돌을 던질 지어다"에 대한 사견 [6] hwih 2011.01.26 2948
107892 기성용이 원숭이 세레머니를 했네요. [34] 푸른새벽 2011.01.26 4890
107891 기성용 원숭이 세리모니의 의미 [39] marian 2011.01.26 3973
107890 [펌] 일본을 비판하되, 비하하지는 맙시다. 특히 원숭이. 우잘라 2011.01.26 1415
107889 기성용의 트위터를 가보니 [9] 白首狂夫 2011.01.26 3438
107888 [바낭] 연애를 못하겠어요. [12] 마그리트 2011.01.26 3143
107887 듀게와 아이돌이 어울린다고 보세요? -- 두 번 째 글 [19] 빨간먼지 2011.01.26 3082
107886 고상한 것들은 사라졌나요? [24] 잉여공주 2011.01.26 3436
107885 일본의 임금피크제활용 [3] 무비스타 2011.01.26 1746
107884 부모님 결혼기념일, 화이트데이 챙기시나요? [12] 일단익명 2011.01.26 2463
107883 요즘 카페에 하루 종일 있다시피 하는데....갈수록 좀 민망해요...;; [27] 낭랑 2011.01.26 5771
107882 프로농구는 어제 나온 이 오심때문에 난리도 아닙니다. [3] 달빛처럼 2011.01.26 1882
107881 미디오 오늘과 아시아투데이 출입기자 등록 취소. [20] niner 2011.01.26 2665
107880 (바낭성)이것저것.. [1] 라인하르트백작 2011.01.26 1041
107879 국내 자동차 이야기 [7] 오마 2011.01.26 1752
107878 여러 가지... [10] DJUNA 2011.01.26 2572
107877 미디엄이 끝났네요....ㅠㅠ [16] 꽃과 바람 2011.01.26 1974
107876 뒤늦게 연애시대를 보았습니다. [11] 쥬디 2011.01.26 254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