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 5년에 한번 글을 쓰네요. 글이나 댓글 거의 달지 않지만 꾸준히 게시판은 보고 있어요.

지난 번 대선 때 영화를 보고 나왔더니 졌더군요. 현실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 때 잠시 ’국민이 움직여야 된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참사를 겪는 지금 난 그 이후로 무엇을 했는가 했더니,

주위 사람들에게 현실에 대한 설명을 좀 한 것에 그쳤었더군요.

저희 아버지는 아직도 조선일보를 보고 있으시구요. 서로 정치 얘기는 조심하는 편입니다.

사실 제가 아는게 많지 않아서 조심할 거리가 많지도 않겠네요.

이번 사건을 겪고 나서는 돈으로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달에 만원씩 두군데 정도 진보단체나 언론에 기부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1년 예산 24만원이 되겠네요.

어디에 기부하는 것이 효과가 좋을지 잘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추천해주시면 참고하여 결정하려고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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