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1 15:33
좋은 동네에서 사니까 무료영화를 자주 볼수 있어서 좋아요.
오래된 표현으로 땡잡은 거죠. 헌혈을 안해도 무료로 보여주니까요.
시립미술관에서 매주 영화를 상영하는데, 어제는 플랜맨이었어요.
흥미로운 소재였고, 역시 재밌었어요.
장광의 도서관씬에서 기억소년의 등장이 왠지 신파를 예고 하는것 같았는데,
역시나 후반부에 점점 신파가 되더군요.
다 예상하고 보는데도 주인공에 이입이되서 눈물이 나왔어요.
플랜맨으로 살려면, 역시 IQ는 200은 넘어줘야겠죠.(?)
재능있는 남자는 약점이 많더라도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영화 내내 한지민은 예뻤어요.
소재, 상황설정과 대사들도 재밌었지만, 개인적으로는 한지민의 예쁨이 재미의 50은 차지한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5874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4392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3217 |
13 | 1Q84 3권 [5] | kiwiphobic | 2010.07.29 | 2371 |
12 | 이것저것.. 바낭.. [4] | 서리* | 2010.08.03 | 1585 |
11 | 일본 해일 전후 .... 위성사진 같네요 [1] | 홀림 | 2011.03.15 | 1857 |
10 | IQ 170에 도전해봅시다. [23] | chobo | 2011.10.25 | 3871 |
9 | 4S 질렀습니다...언제 올까요... [3] | 에이왁스 | 2011.11.22 | 1063 |
8 | (링크) 007 비공식작품, 역대 007,M,Q,머니페니에 대한 글. [4] | 자본주의의돼지 | 2012.11.04 | 4368 |
7 | 펑 [13] | 에아렌딜 | 2013.02.26 | 2205 |
6 | 나의 에바는 그렇지 않아! (에바Q 스포무) [5] | carcass | 2013.04.25 | 1893 |
5 | 우리 모두는 원숭이다. [6] | 자본주의의돼지 | 2014.04.30 | 2963 |
4 | [바낭] 사실 할 얘기도 없지만 막판이라 오기로 적는 오늘 감자별 잡담 [10] | 로이배티 | 2014.05.15 | 1931 |
3 | 듀나게시판 성소수자 모임 '듀게비사이드'가 올해 퀴어 퍼레이드에서 부스를 운영합니다. [12] | lgbtaiq | 2016.06.08 | 3390 |
2 | 드레스의 아가씨들 (인형사진 주의) [4] | 샌드맨 | 2016.06.13 | 763 |
» | 뒤늦게 보게된 '플랜맨'(살짝 스포있어요) [3] | 왜냐하면 | 2017.03.01 | 859 |
<플랜맨>이 어떤 영환가 하고 찾아보니 <아는 여자>, <김씨 표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영화라고 소개해 놨더군요. 저는 <김씨 표류기>를 재밌게 봐서 다음 주 일요일에
EBS1에서 방송하는 <아는 여자>도 한 번 볼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고...
이 영화가 재밌으면 <플랜맨>도 언제 기회가 되면 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