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 오아시스세탁소 공연 보러 갔던 날, 저녁을 여기서 먹었더랬습니다.



대학로. 가는 길. 횡단보도 건너면서 사진 찍는데 갑자기 뭐가 휙하고 지나가더군요.



어느 B-Boy씨의 퍼포먼스(....) 뒤따라오던 일련의 비보잉 무리들이 낄낄거리는 걸 보니 아마도 무슨 벌칙이었는지, 아니면 자신의 객기에 황망했는지 자초지종 물어볼 새도 없이 마로니에 공원 뒤쪽으로 휭하니 사라지고 말았더랬습니다.




여튼 민들레영토 인근에 보면 만리성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8
가게 내부



원래 여기 탕면 비스무레한 게 맛있는데, 이 날은 밥 종류를 먹었더랬습니다.




특밥이었는지 뭐였는지 이름을 까먹어 버렸습니다. 좀 오래 전이라. 




어쨌든 그냥 맛있는 해물잡탕입니다. 매콤한 게 의외로 느끼하기보다는 해장에 좋은 듯...?




해물의 선도는 괜찮은 편입니다.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숟가락. 배고팠구나, 너. [...]



원래 탕면이랑 같이 사진 올리려고 했는데 저 쪽으로 갈 일이 별로 없어서(...)
(랄까 그냥 사진 찍어놓고 잊어버린 케이스. 의외로 이렇게 묵혀둔 사진들이 많습.)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6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1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13
126080 근래 아이돌 이슈를 바라보며 new 메피스토 2024.04.27 44
126079 마이클 잭슨 Invincible (2001) new catgotmy 2024.04.26 42
126078 [KBS1 독립영화관] 믿을 수 있는 사람 [2] new underground 2024.04.26 64
126077 뉴욕타임즈와 조선일보 new catgotmy 2024.04.26 90
126076 프레임드 #777 [1] new Lunagazer 2024.04.26 25
126075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1] new 산호초2010 2024.04.26 125
126074 한화 이글스는 new daviddain 2024.04.26 70
126073 낚시터에서 들은 요즘 고기가 안잡히는 이유 [2] update ND 2024.04.26 226
126072 토렌트, 넷플릭스, 어중간하거나 명작인 영화들이 더이상 없는 이유 [2] update catgotmy 2024.04.26 198
126071 [왓챠바낭] 전 이런 거 딱 싫어하는데요. '헌터 헌터' 잡담입니다 [5] update 로이배티 2024.04.25 325
126070 에피소드 #86 [4] update Lunagazer 2024.04.25 52
126069 프레임드 #776 [4] update Lunagazer 2024.04.25 52
126068 ‘미친년’ vs ‘개저씨들‘ [1] update soboo 2024.04.25 710
126067 Shohei Ohtani 'Grateful' for Dodgers for Showing Support Amid Ippei Mizuhara Probe daviddain 2024.04.25 46
126066 오아시스 Be Here Now를 듣다가 catgotmy 2024.04.25 87
126065 하이에나같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생각해본다 [2] update 상수 2024.04.25 275
126064 민희진 사태, 창조성의 자본주의적 환산 [13] update Sonny 2024.04.25 1145
126063 3일째 먹고 있는 늦은 아침 daviddain 2024.04.25 127
126062 치어리더 이주은 catgotmy 2024.04.25 200
126061 범죄도시4...망쳐버린 김치찌개(스포일러) 여은성 2024.04.25 3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