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 길에 씽크대 옆에 둘 탁자같은게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대형마트를 들렀습니다.

인터넷으로 대강 알아보기는 해서 직접 사면 더 비싸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퇴근하고 할일이 없었던 것이 더 커서 마트에 들렀습니다.

저번에 갔었던 곳에서는 있었는데 집근처 대형마트에는 탁자같은 것은 안팔더군요.


늦은시간이라 식품이 있는 층은 사람이 많은데 전자매장, 생활잡화(?)같은걸 파는 층에는 사람이 정말 없었습니다.

할일이 없어서 눈구경이나 하려고 한바퀴 쭈욱 도는데 저와같은 사람이 몇몇 보이더군요.

아니면 커플이 보이고요


갑자기 마음에 겨울이 와서 뭐라도 살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향기가 진동을 하길래 보니 향초를 파는 곳이었습니다.

코로 맡아보니 바닐라 향이 제일 진하게 나서, 처음 맡았던 냄세가 그거라서 

팔굵기만한 놈으로 하나 들고 왔습니다.


향초가 집안의 냄세(정확히는산소)를 태워줘서 집에 냄세는 안나게 하는데

향초에도 종류가 있어서 파라핀 왁스로 된 것음 몸에 안좋고 천연으로된 것은 괜찮다고 하더군요

SPAAS라는 향초를 검색해보니 파라핀 왁스더군요


근데 이걸 안태워도 좋은 냄세가 진동을 하던데

그냥 이걸 두는 것만으로도 방향제 역할을 하지않을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4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9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641
126118 프레임드 #782 new Lunagazer 2024.05.01 1
126117 [근조] 작가 폴 오스터 new 영화처럼 2024.05.01 12
126116 메탈리카 5집을 듣다가 new catgotmy 2024.05.01 16
126115 좋은 일을 찾아서 [6] new thoma 2024.05.01 76
126114 스턴트맨 소감 #유스포 [2] new 라인하르트012 2024.05.01 65
126113 대마초를 피우면 new catgotmy 2024.05.01 71
126112 일할 때 점심 시간 이후의 문제 (치아) new catgotmy 2024.05.01 57
126111 폴라 압둘이 안무 짠 뮤비 new daviddain 2024.05.01 59
126110 책 낭독하기 catgotmy 2024.04.30 95
126109 프레임드 #781 [2] Lunagazer 2024.04.30 44
126108 잠자는 핑크 고질라 만들기 [1] 돌도끼 2024.04.30 118
126107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24.04.30 389
126106 [티빙바낭] 궁서체로 진지한 가정폭력 복수극, '비질란테'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4.30 350
126105 IVE 해야 MV 상수 2024.04.29 157
126104 오늘 영수회담 영상 캡쳐... [3] 상수 2024.04.29 403
126103 에피소드 #87 [3] Lunagazer 2024.04.29 55
126102 프레임드 #780 [3] Lunagazer 2024.04.29 51
126101 비가 일주일 내내 내리고 집콕하고 싶어요. [2] 산호초2010 2024.04.29 256
126100 고인이 된 두 사람 사진 daviddain 2024.04.29 223
126099 구글에 리그앙 쳐 보면/LET'S PARIS⚽ 파리바게뜨 X 파리생제르맹 메이킹 필름 대공개 daviddain 2024.04.29 9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