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나 언론 이넘들은 사기를 치려면 제대로 치던지..

뻔히 들통날 거짓말을 해서 신뢰성은 있는대로 저하시키고..


다들 날카로운 상태이고

이런 저런 말이 나오는 상태이니 현장이나 언론이나 상황을 통제하기 힘들거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그렇다고 면피용으로 이말저말 하다보니 신뢰성만 떨어지는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


이번 경우 뿐 아니라

정부에서 거짓말을 쳐온 경우가 많고

전문가라는 인간들도 들러리만 서다 보니

사람들이 정부나 전문가라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다 보니 반대로 이사람 저사람 지식없는 사람들이 상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그 와중에 단순한 선의 또는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마구

꺼내고들 있네요..

이것대로 또 문제 아닐까요


사람들이 이상호 기자나 이종인씨의 다이빙벨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상식적으로 다이빙벨이라는 물건이 만능일 리가 없쟎아요

반론들도 타당한 이야기들이 많고

그런데 정부의 대응이 미숙하다고 해서 너무 이쪽에 올인하는 듯한 인상을 주다보니

참 갑갑합니다.


이종인씨를 보면 다른 이야기는 접어 두더라도

현재 시점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것은 이해가 안 갑니다.

정말 순진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 (그렇다고 해도 문제지요)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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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진보진영이라는 쪽이 이슈가 중요하다 보니

전문지식없이 몰라서 과장하거나 의식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봐 와서

비판을 하려는 사람일 수록 더 정확한 지식과 증거를 가지고 이야기 해야 할텐데

그러다 보니 선동꾼이라는 이야기나 듣고 (사실 그런 경우라면 선동꾼 맞지요..)

- 이번 경우를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성적으로 토론을 하자고 이야기 하자니

상대가 그런것을 받아들일 수준이 아니어서 그것도 안되고

그냥 답답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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