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간간이 글 올릴적 마다 이런 글이라 죄송스럽고 조금 낯 뜨겁기도 하네요

얼마 전에도 자기 책 홍보글 줄창 올리시던 분이 이슈였던 터라 조심스럽기도 하고요.


홍보...글 맞고요, 더불어 오랜동안 바래왔던 꿈 하나를 이룬 거 자랑글이기도 하니

한 번쯤 그냥 그러려니 이해해 주셨음 합니다. (굽신굽신)


인터파크에서 쟝르문학 출판사들과 연계하여 진행중인 K-오서 어워즈라는 공모전이 있습니다.

회차를 나누어 분야별로 원고를 받고 있는데요 저는 1회차 '드라마 소설' 분야에서 1등격인 최종후보작에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자 혜택 중 하나가 종이책 출간인지라 이번에 책을 내게 되었고요.


이전에 듀게에 '클랜시'란 필명으로 간혹 올리던 소설들을 보신 분들이라면 스릴러를 예상하셨겠지만...

아래 책 표지에서도 보이듯이 그런 쪽은 아니고 연애물 + 판타지 계열의 소설입니다.

제 버릇 어디 못 준다고 미스터리, 스릴러 적 요소들이 섞여있긴 합니다만...

c0047725_53e363778e18a.jpg

[책 정보 보러가기]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prdNo=221554850



작가 이름이 다른 것은... 아시다시피 '클랜시'라는 필명은 워낙 전설의 레전드인 대작가 분과 겹쳐져 혼동이 와서 좋을 게 없는지라 그렇습니다.


그동안 인터넷 연재와 전자책 출간, 그리고 종이책은 단편집 참여를 해보았지만

제 이름 석자 박힌 장편소설 출간은 처음이고 글을 쓰면서 가장 바라던 일인지라 뿌듯하고 떨리고 그렇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듀게에서의 나름 준네임드로서 정체성이 있는데 곤조도 없이 연애물로 첫 책을 내다니 참 아이러니하다..싶기도 하고요

여튼 조금이라도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기에 쓰는 글이니 링크따라 구경이라도 한 번 해주셔요. 

그러다 실수로 구매버튼 누르시면 가난한 글쟁이에게 큰 힘과 도움이.. 쿨럭...


+

전에 한 번 얘기를 했던 것도 같은데 이 글을 처음 착안하는 데에는 '곽재식' 작가님이 자신의 블로그에 연재하신 몬스터 대백과가 큰 도움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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