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8 11:41
빨간 신호 정차중에 뒤에서 차가 들이 받았습니다.
차량이 충격으로 1미터 정도 떨어진 앞차까지 박아서 2중추돌이 났으니 적은 충격은 아니었죠.
근데 다른데는 멀쩡하고 번호판만 찌그러졌네요.
보험사 직원이 전화와서 물어보니 번호판 제작소에 가서 교체해야한다고 하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번호판 교체할려면 구청가서 서류작성하고
서울에는 번호판 제작하는 곳이 두군데밖에 없다고 하는군요.
번호판 교체하는데 거의 하루를 날려야하는군요.
차라리 범퍼가 찌그러졌으면 편하게 수리를 받을텐데 이거 귀찮군요.
그렇다고 그냥 놔두기도 그렇고.
다른 방법이 없겠죠?
2015.04.28 12:24
2015.04.28 12:32
충돌시 목이 휘청해서 자연스레 뒷목잡고 나오게 되더군요. 이후 특별한 이상은 없어보이는데 혹시 몰라서 병원치료는 받고 있습니다. 받은 차 앞 범퍼도 멀쩡하고 번호판만 찌그러졌더군요. 정확하게 번호판끼리 충돌한 모양입니다.
2015.04.28 14:05
그런 경우에도 범퍼 손상이 있을수가 있거든요. 겉에서 보이는 건 번호판만 찌그러진거지만 안에 있는 완충재? 같은게 부서져서.. 다시 사고나면 위험하다고 통째로 가는 경우를 몇번 봤습니다. 부서지지 않았다면 괜찮겠지만 만의 하나를 생각해서 물어는 보세요.
2015.04.28 20:38
전에 저도 뒤에서 받힌 적이 있는데요. 차나 몸이나 겉으로 보긴 정말 멀쩡해서 별일 없겠다 싶어 그냥 출근을 했는데, 출근 후 30분도 안되어 토할 것 같고 현기증 그 후 입원, 그리고 제 차는 겉만 멀쩡하고 트렁크를 열어보니 안쪽 안보이는 곳이 확 찌그러져 있더라구요. 정비소 안가신거면, 정비소 가셔서 꼼꼼하게 점검 받으시고 처리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경우 참고하시라고 댓글 달아봅니다.
몸은 안상하셨나 모르겠네요. 수리에 들어가는 시간도 문제지만.. 교통사고 후유증은 시간이 지나고 오는 경우도 있으니 신경써서 살피시고 아프다 싶으면 바로 병원 가세요. 차가 어지간히 튼튼한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