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고 3살이에요. 30개월.
이름은 성은.
지을 땐 좋다고 생각해서 결정했는데
(아이 아빠가 책 보고 지었어요)
저는 낳기 전부터 성윤 .. 이란 이름을 짓고 싶었어요.
미련이 남고, 성은이 보다는 중성적 느낌이고.
더 자라기 전에 바꾸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남편이 지은 후보이름 중에 성윤도 있긴 했는데.. 뭐 성은이 더 낫다해서 ..
그땐 출산 후라 판단력도 약하고 오케이했는데
너무 여자이름같은 성은보다는 성윤으로 바꾸고 싶은데..어떠세요?
남편을 먼저 설득하는게 관건..
자기가 아는 성윤이란 사람이 별로였대나.. 끄응..
부를때 성은이가 더 감이 좋은대요. 성윤은 좀 더 혀를 구부려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