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뭔가 속에 있는 이야기, 자기 주장을 하려고 하면 눈물이 납니다.

뭔가 감정이 북받쳐 오르고 아무튼 힘들어요

그래서 왠만하면 그런 상황을 회피하는 방향으로 살아왔어요.

눈물은 내가 슬프거나 서러워서 나는게 아닌데도 저와 대화하는 사람들의 의지를 꺾어버리거나

그사람들이 내 의도와 상관없이 저에게 지게끔 하거든요.

그럼 저는 울어서 이야기를 통과시킨 사람이 되는 그 기분이 너무 싫어요.


우야든둥 저는 울고싶어서 우는게 아니예요

눈물로 뭘 어쩌고 싶은게 아닌데 뭔가 가슴에 맺힌게 많아요.

자기 주장을 당당히 할때 그게 너무 힘들고 눈물이 나는걸 보면 이유가 있는것 같은데

제가 자기 주장이 없는 성격이 아니라 그 주장을 하는 과정에서 눈물이 나는게 힘든거라면

분명히 고칠길이 있겠죠?


멘탈이 너무 유리같아서 사실 너무 사소한거에 상처를 받기 때문에 이런것 같은데

이런 사소한일에 받는 상처를 극복하는 뭔가 방법이 있겠죠 분명히?


듀게는 영험하니깐..

여기에 관련된 책이나 서적이나 아시면 도움좀 받고싶으네요.


치인트를 보고 자기 입장을 잘 설명하는 설이를 보고 제가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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