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4 09:54
2017.10.24 10:00
2017.10.24 10:11
2017.10.24 16:58
만져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상당수가 개를 길러봤거나 기르고 있거나 앞으로 기를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일 겁니다. 남의 강아지가 가까이 다가오는 것만으로도 긴장하는 많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만졌다가는 물릴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애초에 만지고 싶다는 생각 자체가 없습니다. 또, 기르는 사람들 입장에서야 이쁜 내 새끼이겠지만, 솔직히 더러울 수 있다는 생각에 만지기는 커녕 닿기도 싫어하는 사람도 많고요.
2017.10.24 18:44
2017.10.24 11:06
위험도 과장에 혐오를 전파하는 행위가 포함되어 있어서 더 문제에요. 이 게시판만 봐도 벌써 기다렸다는 듯이(?) 개와 개 주인들에 대한 (평소부터 쌓여온?) 불만과 증오를 쏟아내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앞에 있던 일 죄다 생략) 개에게 물려 (그 중간 과정 모두 생략) 패혈증으로(여기에는 잡학다식한 오만 상식과 '팩트'가 부록으로 딸리고) 죽음(큰 글씨)...... 그러니 난 마음놓고 개와 개주인들을 욕하겠다! 이젠 개줄/입마개 안 하면 찍어서 돈 벌거다!
...혐오를 이렇게 부추기는게 언론이 할 일은 아니죠.
2017.10.24 23:32
개 주인이 최시원 아버지가 아니라면 이슈몰이가 되지 못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