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8 12:10
최근에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입니다. 7시에 일어나서 밤 10시가 되어야 집으로 향하는 생활을 반복 하다보니 회의감이 듭니다.
돈을 버는 이유는 의식주, 결혼 생활, 자식이 있다면 육아, 취미생활, 향후 불안한 노후 등등..
아니면 그냥 좋아서 하는 일인데 따라오는게 경제적인 이익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불안한 노후를 위해 현재를 희생시키는게 맞는건지... 그런데 일 안하면 뭐먹고 살건데? 라는 질문에는 내놓을 답이 없는것도 맞습니다.
그냥 모르겠어요. ㅠㅠ 힘이드네요.
2018.03.18 12:41
2018.03.18 12:56
나이 들어서 그저 보통으로 사는 옛친구가 무릎 수술한다고 병원에 입원했다면..
병문안 갔을 때 요즘 돈으로 한 300만원 정도 병원비에 보태라고 주고 올 정도 쯤 되는 형편이라면 적당함.
2018.03.18 13:50
2018.03.18 14:32
2018.03.18 20:08
일할 수 없는 노후에 모아둔 돈이 그렇게 많을까 싶네요. 지금도 간신히 살아가고 있는걸요.
나이들어서도 계속 돈을 벌어야 하나 우울하네요. 그래서 노후가 길어지는게 참 별로입니다.
2018.03.18 20:31
2018.03.18 20:20
2018.03.18 21:19
노후 때문에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이렇게 말하니 슬프군요
이렇게 살아져서 뭐하나 회의감 안드는 사람 거의 없죠.
아침에 일어나 듯 그렇게 살고 좀 좋아지고 그러죠.
지금 고생하나 늙어 고생하나 마찬가지 아닙니다.
십시일반으로 노후준비 하면 좋은데 잘 안되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