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데드풀2

2018.05.16 19:24

Journey 조회 수:1213

1편에 비해 큰 금액으로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에 기발한 점은 떨어지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습니다만 기우였습니다 다행히.


여전히 데드풀 다웠고 여전히 데드풀이 말하는 영화장르에 가까운(적어도 아 그런 영화일 수도 있구나 킬킬, 하면서 납득할 수 있는) 좋은 마무리였습니다. 좌충우돌 고삐 풀린 말 같이 달려가는 영화임에도 불쾌한 구석이 없었습니다. 킹스맨의 속편과 가오갤 2편에 비하면 더더욱요. 고어하고 아파보이는 액션들 사이사이 웃음이 터져나오는 괴기스런 데드풀이 좋았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는 좋은 후속작이네요.


쿠키가 (여럿) 있고 꼭 봐야 합니다.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간 이후에는 쿠키가 없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6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1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16
126081 장기하가 부릅니다 '그건 니 생각이고'(자본주의하는데 방해돼) new 상수 2024.04.27 28
126080 근래 아이돌 이슈를 바라보며 new 메피스토 2024.04.27 82
126079 마이클 잭슨 Invincible (2001) new catgotmy 2024.04.26 48
126078 [KBS1 독립영화관] 믿을 수 있는 사람 [2] new underground 2024.04.26 66
126077 뉴욕타임즈와 조선일보 new catgotmy 2024.04.26 96
126076 프레임드 #777 [1] new Lunagazer 2024.04.26 25
126075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1] new 산호초2010 2024.04.26 135
126074 한화 이글스는 update daviddain 2024.04.26 73
126073 낚시터에서 들은 요즘 고기가 안잡히는 이유 [2] update ND 2024.04.26 242
126072 토렌트, 넷플릭스, 어중간하거나 명작인 영화들이 더이상 없는 이유 [2] update catgotmy 2024.04.26 210
126071 [왓챠바낭] 전 이런 거 딱 싫어하는데요. '헌터 헌터' 잡담입니다 [5] update 로이배티 2024.04.25 331
126070 에피소드 #86 [4] update Lunagazer 2024.04.25 52
126069 프레임드 #776 [4] update Lunagazer 2024.04.25 52
126068 ‘미친년’ vs ‘개저씨들‘ [1] update soboo 2024.04.25 721
126067 Shohei Ohtani 'Grateful' for Dodgers for Showing Support Amid Ippei Mizuhara Probe daviddain 2024.04.25 46
126066 오아시스 Be Here Now를 듣다가 catgotmy 2024.04.25 89
126065 하이에나같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생각해본다 [2] 상수 2024.04.25 278
126064 민희진 사태, 창조성의 자본주의적 환산 [13] Sonny 2024.04.25 1159
126063 3일째 먹고 있는 늦은 아침 daviddain 2024.04.25 127
126062 치어리더 이주은 catgotmy 2024.04.25 20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