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뚫고 한남동에 왔습니다.


JOH  & Company에서 기획한 복합공간 사운즈 한남을 방문하기 위해서입니다.


기획단계부터 공간이 하나 둘 씩 오픈할때마다 많은 주목을 받았던 공간입니다. 어느정도 완성이 되었을떄 방문하는게 나을것 같아 8월 초가 되어서야 이곳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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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순천향대학교병원 옆.


카페이자 베이커리인 콰르펫의 빨간 간판을 찾으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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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카페 콰르텟을 비롯하여 에이솝, 일호식, 세컨드키친, 스틸북스, 필립스 옥션 등의 공간과 레지던스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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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일호식. 조앤컴퍼니에서 운영하는 외식브랜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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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보이는 카페 콰르텟의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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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옥션이 있고요, 안쪽으로는 레지던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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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즈 한남은 외적으로나(건축물) 내적으로나(콘텐츠) 완벽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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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가기전에 배를 먼저 채워야 할 것 같아 2층의 다이닝 세컨드 키친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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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뇨끼를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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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튀김을 시킵니다. 


맥주 두 잔을 마셨고요. 두 메뉴 모두 훌륭했습니다.


세컨드키친의 주력은 내추럴 와인입니다. 내친김에 앉아서 와인도 마시고 싶었으나,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후일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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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안 시킨 테이블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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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를 해결하고 나오니 꽤 어두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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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만 좀 시원해지면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맥주를 한 잔 해도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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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건축물이 조명을 잘 받아 더욱 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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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로 향하기 전, 서점을 먼저 들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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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북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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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책은 매거진 B, 조앤컴퍼니에서 발간하는 브랜드 잡지죠.


모르는 분은 없을걸로 생각하여 설명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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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층에 이르는 서점은 큐레이션이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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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내리며 책을 구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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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B에 등장하는 상품들도 중간중간 디스플레이가 되어있습니다.


그 밖에도, 책과 각종 생활용품들이 보기좋게 배치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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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관련된 책 그리고 다기와 차입니다. 책만 살 수 있는 서점이 아니라 책에 담긴 내용을 눈으로 보고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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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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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너무 오랜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둘러 카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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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에서 시간을 너무 오래 보냈습니다. 늦게 도착한 콰르텟에는 빵이 남아있질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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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하고, 더위로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라마르조코 리네아, 로버와 안핌 그라인더가 눈에 보입니다. 


저녁인데도 사람이 많아 분주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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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마이크로 브루어리 맥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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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는 스트롱홀드가 비치되어있습니다.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 초창기에는 스트롱홀드로 로스팅을 하다가 원두 사용량이 많아져 납품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두는 펠트에서 들여온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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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날려버릴만큼 맛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아 테라스에 나와서 커피를 마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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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지만, 또 앉아있으니 버틸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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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이마트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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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다시 한 번 둘러보고 후문쪽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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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즈 한남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들입니다.



콰르텟(사운즈 한남)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35

02-794-9009

매일 09: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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