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고전이 된 '너에게 닿기를'이라든지...

서로 호감이 있는 두 사람이

겁이 나지만 용기를 내서 서로의 마음을

전하고 자신의 감정이 일방통행이 아닌

쌍방통행이라는 사실을 깨달아가는 여정을

너무 좋아합니다. 아무리 봐도 질리질 않아요.

전 연애팡인입니다. 스스로도 그럭저럭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많고 친구들 얘기를

들어주는 것도 좋아할 정도죠. 근데! 그런데!

딱 두 사람이 사귈 때까지만 환장하고

사귄 뒤에는 아무래도 조금 심드렁해지는 게

인지상정?인지라?(아님 말구여)

위에 언급한 '너에게 닿기를'도 카제하야와

사와코가 사귄 뒤에 얼마 안가 하차해서

완결까지 못 봤습니다.

략간...사귀기전의 좌충우돌 우연과 오해와

그런 것들이 훨씬 재밌는 것 같아요ㅜㅜ...

최근에 즐겨보던 연애물의 두 주인공이

사귀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몰입감이

전만 못해요. 너무 아쉬운 거 있죠?

신간이 나왔는데 아직 안 읽고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7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2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460
116550 킹덤 외전 아신전 - 여진족에 백정에 게다가 계집아이 [8] 애니하우 2021.07.26 1059
116549 겨울의 심장(끌로드 소떼) [4] thoma 2021.07.26 438
116548 [영화바낭] 니콜라스 빈딩 레픈 & 엘 패닝의 '네온 데몬'을 봤습니다 [21] 로이배티 2021.07.25 782
116547 주말 잡담... [2] 여은성 2021.07.25 390
» 연애를 다룬 창작물에 대한 개인적인 바낭 [3] 적당히살자 2021.07.25 537
116545 아버지가 스마트폰을 구입하셨는데 다른 계정이 있는 경우 [2] 모래시계 2021.07.25 484
116544 닉값 못하는 우울바낭 ㅋㅋ [6] 적당히살자 2021.07.25 455
116543 우레옥 널 잊지 않겠다 [8] 사팍 2021.07.25 1280
116542 저는 아신전보다 블러드레드스카이가 더 재밌네요. [10] woxn3 2021.07.25 1000
116541 이런저런 네이버 웹툰 잡담 [1] 메피스토 2021.07.24 493
116540 우하하 아이와의 영역싸움에서 승리했습니다 [11] 채찬 2021.07.24 702
116539 봉피양 냉면 [10] catgotmy 2021.07.24 905
116538 넋두리2 [9] 어디로갈까 2021.07.24 613
116537 올림픽에 대해 [14] 적당히살자 2021.07.24 1050
116536 [게임바낭] 최근에 엔딩 본 게임 두 개 잡담 [10] 로이배티 2021.07.24 495
116535 2004 아테네, 이거 보셨나요. [4] thoma 2021.07.24 541
116534 아신전..을 보고 [9] 라인하르트012 2021.07.24 1108
116533 기억공간 철거 [1] 사팍 2021.07.24 391
116532 거리두기 잡담들... [1] 여은성 2021.07.24 312
116531 오늘은 노회찬 기일이네요. [6] 분홍돼지 2021.07.23 66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