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글인데 이런 글로 안부인사를 하네요.


발톱을 잘못 잘랐다가 약간 아프다고 생각했던 발톱 주변이

감염이 되어서(봉소염이라고 하더군요. 봉와직염과 비슷한거에요) 

엄지발가락에 소독하고 붕대감은지 거의 2주가 되어가는데

오늘에서야 붕대를 풀어도 될거 같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엄지발가락이라서 걷는 것도 최소화해야 하고 처음에는 통증때문에

너무 고통을 받았어요.


만약에 이런 감염이 되면 바로 정형외과로 가세요. 피부과일거 같은데

정형외과에서 치료받아야 되더군요.


피부에 소독하고 항생제 바르고 항생제 먹고,,,항생제 때문에 속이

엄청 안좋습니다. 


손톱, 발톱 감염 주의해야하는게 심해지면 발톱을 자르는 수술을

해야 된다고 계속 얘기해서 정말 우울했었거든요.


만약 감염되더라도 초기에 고치면 되니까 초반에 놓치지 마세요.

다른 분들은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길 바라며 글을 씁니다.


-11월에 역시나 완전 기분 상하는 일과 몸상하는 일이 동시다발로

발생하네요. 


* 전 이제 사실상 완치된 상황인데 항생제 바르고 밴드붙이고 있어요.

 병원에서 1주일 붕대감다가 붕대와 소독제, 항생제 사다가 잘라서 붙이고 그랬네요.


* 발도 마음대로 씻지 못합니다. 물에 담그면 감염이 낫지 않고 악화된다고 해요.

  엄지발가락을 피해서 살살 씻고 물티슈로 씻으면서 버텼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85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37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180
117671 DC 코리아 공식영상(지금까지 모음) [4] 예상수 2021.11.11 294
117670 완전 뒤늦게 "사마에게" 강추!!!! [8] 산호초2010 2021.11.11 528
117669 [영화바낭] 분노 조절 포기 코미디, '와일드 테일즈: 참을 수 없는 순간'을 봤습니다 [14] 로이배티 2021.11.11 438
117668 윤석열 광주 사과문 [7] 왜냐하면 2021.11.11 735
» 발톱, 손톱 감염 주의하시기를 [10] 산호초2010 2021.11.11 869
117666 첫눈이 사라졌다 를 보고 왔습니다 (스포) [1] Sonny 2021.11.10 324
117665 왓챠 - 브라질/그린 나이트 [6] daviddain 2021.11.10 443
117664 넷플 오늘 공개, 그리고 기대되는 오리지널 신작 영화들 [14] LadyBird 2021.11.10 857
117663 [드라마바낭] 일본 드라마&영화, '라이어 게임'을 다 봤어요 [12] 로이배티 2021.11.10 676
117662 층간 소음은 그렇다치고 냄새는 어디까지 양해가 될까요? [23] woxn3 2021.11.10 1011
117661 웨스 앤더슨의 신작, "프렌치 디스패치" 트레일러 공개 [4] Lunagazer 2021.11.10 424
117660 [회사바낭] 혈압이... [5] 가라 2021.11.10 508
117659 제주에서 서울로 오면서 [4] 예상수 2021.11.10 452
117658 뉴스공장(김어준의 의심) [3] 왜냐하면 2021.11.10 685
117657 마블 안 좋아하는 사람의, 이터널스 내외 뻘글 [6] 2021.11.10 433
117656 러브 포션 넘버 9 (1992) [4] catgotmy 2021.11.10 298
117655 문득, 올모스트 페이머스 [5] 어디로갈까 2021.11.10 592
117654 랑종 (을 오래전에) 봤습니다 [4] Sonny 2021.11.10 558
117653 [영화바낭] 화제... 였던 태국 호러 '랑종'을 봤습니다 [12] 로이배티 2021.11.09 763
117652 오징어게임에 진심인 덕질 유튜버 [1] 사팍 2021.11.09 5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