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소지섭이 그람시의 옥중수고를 언급하는 덕분에 그람시의 책이 팔려나가고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김선아가 모모를 읽어주는 덕분에 모모가 장기간 베스트 셀러 목록에 올라 있었잖아요.

저는 만화 주인공이 하루키 책을 읽는 걸 보고 그 때부터 하루키를 시작했었어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책장을 등에 지고 있으면 유심히 살펴봐요. 무슨 책들이 있나 하구요. ^^

특별히 눈에 뜨인 건 없었어요. 그래도 다른 분들은 번쩍 뜨인게 있으실지도? 아, 눈에 뜨인게 있긴 해요. 제가 가진

전집중 한권이 책장에 꼿혀 있었어요. 중고책이 되어서 이제 저런데로 흘러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제가 본 주인공들이나 조연들이나 다들 대사하기 바빠서인지 책장의 책들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는 것 같더군요. ;;;

전 안봐서 잘 모르지만 요즘 시크릿 가든에 나왔던 시집들이 관심을 받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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