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누가 뭐래도 인간관계겠죠.

자신의 본분을 무시하고 막대하는. 부당거래에서 나왔던 대사였던가요?  "잘해주면, 자신의 권리인줄 안다..." 100% 입니다.

 

둘째는 끝도없는 업무?

정리가 안되고 계속해서 일파만파로 커져가는 쟁점사항들.. 이건뭐. 도대체 일을 하자는 건지..말자는 건지...

솔직히 업무량이 과하다 싶을 때도 있지만, 업무량 자체가 날 피곤하게 한적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정리가 안되고 계속해서 쟁점이 남아서 잠자기 전까지 내머리를 쉬지 못하게 하는 일들이 피곤하게 하는거지요.

 

셋째는 근무여건.

공공연한 것일지 모르겠지만, 올 겨울의 사무실 난방수준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안락한(?) 근무환경에서라면 피곤이 좀 풀리지 않을까요?

사무실에서 안락감을 느낀다는게 이상할지 모르겠지만, ㅋ

 

넷째는 결국 모든 피곤은 큰 문제에는 대범하고 사소한 문제에 목숨거는 내 성격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 성격이 이랬던건지.. 하는 일 때문에 성격이 이렇게 변한건지..

가끔 집사람에게 미안해 질때도 있으니 고치긴 고쳐야 할 듯... 나를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아이디와 본인의 직업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사무실에서 업무하다가 이 정도의 해찰을 할 수 있다는건 어쩌면 피곤(스트레스)을 풀기 위한 몸부림이 아닐까  싶습니다. ㅋ

 

여러분은 지금 어떤 일로 피곤해 하시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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