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의 드라마 싫어라 합니다.

무척 답답해요.

 

제 가치관으로 봤을때 김영애가 분하는 캐릭터는 정신이상자 같습니다.

그리고 저라면 그냥 나가서 살겠습니다. 더 이상 부모 자식간의 연에 얽매이지 않고.

의사라면 뭐 어떻게든 먹고 살지 않겠습니까?

 

왜 미련하게시리 몇년에 걸쳐 자행(?)된 부모의 정신적 학대를 왜 같은 집에 살며서 당하고 살았을까? 이런 의문이 듭니다.

사실 이런 드라마를 볼때마다 느끼는 개인적인 답답한 감정이긴 하지만요, 저라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무지막지하게 주는 부모와 같이 사느니 독립해서 살겠습니다.

헌데 왜 그러지 못하고 아내도 불행한 삶을 살고 자신도 자살을 택하게 되고 마는지.

 

뭐 그냥 저라면 저렇게 답답하게 살지는 않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람들에겐 그것이 최선의 선택도 아니고 잘못된 판단일지도 모르지만요.

 

헌데 정말 그토록 무지막지하게 정신적인 학대를 하는 부모가 있긴 한가요?

제 주위에선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 실감이 안날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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