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4 11:46
훌리아가 이반에게 눈이 보인다는 사실을 들키고
그 다음에 어떻게 언니의 집으로 가 있었던거에요?
그 사이가 기억이 안 나요;
아마 이반이 데리고 간 거였던거겠죠? (당연한데;)
기억이.. 기억이.. 가물가물(....................)
영화는.. 스릴러인줄 알았는데.. 공포영화더군요..
훌리아의 행동이 이해가 안되면서도 영화를 보는 동안에는 그 상황에 완전히 몰입했던 것 같아요.
씨네리에서 20자평에서 이동진씨가 '테크닉은 있지만 설득력'은 없다고 했는데
설득력을 있게 하는 것에 테크닉도 포함이 되는 것 아닐까요?(...)
저는 눈찌르는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엄청 벌벌 떨면서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