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2 18:01
하나는 아픈 것도 낫고 건강한데 이번엔 엉덩이에 피부병이 있는지 비듬이 심하네요. 완전 종합병원....
멍멍이들은 인간의 주머니를 털기 위해서 만들어진 피조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는 주로 바닥에서 뒹구는 짤 위주입니다.
(사실 하나의 경우 잠시도 가만히 있질 않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죠...)
개들이 보통 다 그렇다고는 하는데 웰시 코기는 특히 공을 좋아하는 견종인 듯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테니스공을 앞에 두고 벌렁. 하도 씹어대서 공이 너덜거립니다.
웰시 코기 특유의 슈퍼맨 자세
다리가 너무 짧아서 그런 건지 관절을 굽히는 것보다 쭈욱 펴고 있는 게 편한가봐요.
드림랜드로 떠난 하나
아가들은 한번 잠이 들면 얼마나 곯아떨어지는지.....
의자 위에서 하나를 내려다보는 코지..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듯한 눈빛이예요.
통통하고 짧은 다리.. 너무나 귀엽지요.
이건 우연히 발견한 세로본능.....웃겨서 그냥
데일리 레몬 워터예요.
유후 퇴근시간이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1.04.22 18:45
2011.04.22 18:57
2011.04.22 19:12
2011.04.22 23:47
2011.04.23 00:27
관절하니깐 갑자기..이생각이.. 전 말티즈 한마리 기르고 있는데 나이가 드니깐 침대위로 점프도 잘못하고
다리 관절이 점점 안좋아지는거 같더군요. 사람 나이먹으면 비슷하게 생기는 각종 노화로 일한 현상들 여러가지가
개에게도 똑같이 일어나는거 보고 신기하기도 하지만 슬프기도 하고 그렇네요.
여튼 귀여운 강아지? 사진들 잘봤고 우주괴물님도 즐거운 주말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