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저도 사진집 하나 소개 ^^

2011.06.01 15:48

레옴 조회 수:2803

아래 닥터슬럼프님께서 너무 예쁜 사진집 하나 소개시켜주셔서 기분이 좋네요.

저도 덩달아 하나 올려봅니다.

예전부터 이 사진집 괜히 사람들한테 한번씩 소개하고 싶더라구요.

윤미네 집 입니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3818088

유명한 사진집인지 그런거 전혀 모르고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참 따뜻해요.

미라이짱처럼 모델 포스를 풍기거나 엄청 귀엽다거나 한건 아니고 다른 가족의 매우 사적이고 어찌보면 평범한 기록이라 소장 욕구는 조금 덜할지 모르지만

그냥 보고있으면 따스한 미소가 지어지는 책입니다.

사보지 않으시더라도 서점 가시면 한번씩 펼쳐보세요.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 게시물을

닥터슬럼프

2011.06.01 15:51

먹고 죽으려해도 구할 길 없던 책이라, 저도 나오자 마자 구입했더랬어요.
딸바보甲 사진집

댓글
Azalea

2011.06.01 15:54

두장의 사진만 봐도 참 따스하고 좋은 느낌에네요

댓글
Giggler

2011.06.01 15:58

관련한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도 있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사진집에서 윤미 어머니는 시대를 앞서간 패셔니스타더군요.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았어요.

댓글
바다속사막

2011.06.01 16:01

곱네요..
첫 사진에 써있는 글귀를 읽다보니 눈물이 막 나요. 아이와 아내를 사랑하던 남편이 고인이 되신 분이라 하니(옛날 분이라 이상한 일이 아닌데도) 왠지 마구 슬퍼집니다.

댓글
매화령

2011.06.01 16:04

레옴님 덕분에 좋은 사진집 알게됐습니다. 고마워요

댓글
브랫

2011.06.01 16:04

예전에 다큐도 기억나고, 사진집 나온 후로 계속 침만 바르고 있는데 가격 때문에 선뜻 구입이 안 되네요. 전에 리브로 50% 할 때 대상 품목이었으면 바로 담는 건데.ㅎ
리브로 50%땐 진짜 행복했던듯. 이번 5월까지 써야할 포인트가 엄청나게 있어서 책을 (경비아저씨가 책장사 하냐고 물으실만큼)많이 구입했는데 책을 고르면서 내내 그 50%가 떠롤라서 괴롭더라능. 윤미네 집도 넣었다 뺐다 하다가 결국 뺐어요. 할인율 더 내려가면 구입하려고... 이러다 절판되기 쉽겠죠.;;

댓글
레옴

2011.06.01 16:06

훨씬 좋은 사진들이 많은데 일부러 안올렸어요..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고 어느새 훌쩍 커서 결혼하는 날까지.. 흐름을 갖고 읽으면 훨씬 좋을 사진들이라서.. 저도 열심히 우리 가족들 사진 찍어서 나중에 이렇게 보려구요. ㅎㅎㅎ

댓글
레옴

2011.06.01 16:07

다큐는 몰랐는데!!!! 역시 정보는 나눠야.. 다큐도 찾아보고싶네요.

댓글
푸른나무

2011.06.01 16:08

저도 이 사진집 참 오래 침발랐는데 아직도 장바구니에 뺐다 넣었다...

댓글
브랫

2011.06.01 16:16

솔직하게 말하면 아직 구입하지 않은 중요한 이유 중엔, 너무 부러울까봐...가 있음.ㅜ

댓글
닭튀김특공대

2011.06.01 16:34

ㄴ제가 봐서 아는데, 부럽더군요. ㅋㅋㅋㅋㅋ

댓글
d.

2011.06.01 16:59

이 책 좋아요... ㅜㅜ

댓글
무염아몬드

2011.06.01 23:43

아아 윤미네집 ㅠㅠ 정말 좋죠 ! 비슷하지만 <다카페 일기> 보다 윤미네집을 더 좋아해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3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77
126415	[웨이브바낭] 독일산 교사용 호러, '티처스 라운지' 잡담입니다	로이배티	2024.06.09	27
126414	월레스 앤 그로밋 신작 티저	상수	2024.06.09	20
126413	지워진 잡담	이오이오	2024.06.08	48
126412	[디즈니+] 엑스맨 97 [1]	LadyBird	2024.06.08	49
126411	내편들면 친구 편안들면 원수	ND	2024.06.08	96
126410	패밀리 가이에 나온 레스타트 [2]	daviddain	2024.06.08	68
126409	프레임드 #820 [4]	Lunagazer	2024.06.08	42
126408	[유튜브바낭] 내친 김에 찾아 본 원조 '오멘(1976)' 잡담입니다 [9]	로이배티	2024.06.08	197
126407	아나 데 아르마스 스페인어 인터뷰 [5]	catgotmy	2024.06.08	127
126406	유튜브가 아르켜준 노래들 [9]	Lunagazer	2024.06.08	181
126405	편의점 닭강정을 먹고	catgotmy	2024.06.07	147
126404	일상 잡담. 산 책. [7]	thoma	2024.06.07	195
126403	스타워즈 애콜라이트 1,2에피를 봤어요 [10]	Lunagazer	2024.06.07	372
126402	프레임드 #819 [6]	Lunagazer	2024.06.07	40
126401	티모시 샬라메 X 마틴 스콜세지 블루 드 샤넬 광고	상수	2024.06.07	196
126400	분노의 도로 재개봉합니다 [2]	돌도끼	2024.06.07	156
126399	겨울왕국 - Love is an open door 독일어	catgotmy	2024.06.07	50
126398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1회	daviddain	2024.06.07	111
126397	민희진 이슈는 결국 돈이 문제 [5]	분홍돼지	2024.06.07	507
126396	[핵바낭] 그냥 일상 잡담입니다 [14]	로이배티	2024.06.07	307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