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강아지의 현황입니다

2011.06.07 11:49

보스트리지 조회 수:2468

지난번에 올린 제 강아지 문제로 쓴소리와 격려의 말씀 감사했습니다.


제가 키울수 없어서 파양해야하나 고민했었던 제 강아지는 결국, 제 남자친구의 부모님께서 받아들여주셨습니다.


그런데 원래 거기있던 말라뮤트랑 같이 지낼수가 없고,  그 옆에 울타리를 하나 쳐야할것 같아서 주말에 강아지 집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저희집이랑도 가까워서 가끔 제가 산책도 시키고 보고싶을때마다 볼수있어요. 제가 목욕도 시켜주고 병원도 데려가기도 수월하구요.. 


또 그 집에는 고양이 한마리 강아지 2마리가 있어서 외롭지도 않을것 같구요. 


무엇보다 말라뮤트와 다른 강아지가 유기견이었는데 지금 거의 10년 가까이 데리고 사시면서 말라뮤트 병원 옮겨다니려고 큰 차를 사신 남자친구 아버지의 사랑에 안심이 됩니다.  


저희 회사 안 말고 공장에 닭과 강아지를 키우는 사장님께 맏기려 했는데 아무래도 그러면 자주보기 어렵고 나중에 병원가거나 여러가지로 힘들것 같아서 조금 망설이고 있던 차에 그나마 잘된것 같아요.


혹시 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현황을 올려봅니다.


앗... 저희 강아지 진짜 귀여운데 사진올리는 법을 잘 모르겠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5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0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08
126077 뉴욕타임즈와 조선일보 new catgotmy 2024.04.26 15
126076 프레임드 #777 new Lunagazer 2024.04.26 6
126075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new 산호초2010 2024.04.26 52
126074 한화 이글스는 new daviddain 2024.04.26 45
126073 낚시터에서 들은 요즘 고기가 안잡히는 이유 [2] new ND 2024.04.26 155
126072 토렌트, 넷플릭스, 어중간하거나 명작인 영화들이 더이상 없는 이유 [2] new catgotmy 2024.04.26 146
126071 [왓챠바낭] 전 이런 거 딱 싫어하는데요. '헌터 헌터' 잡담입니다 [5] update 로이배티 2024.04.25 298
126070 에피소드 #86 [4] update Lunagazer 2024.04.25 46
126069 프레임드 #776 [4] update Lunagazer 2024.04.25 45
126068 ‘미친년’ vs ‘개저씨들‘ [1] update soboo 2024.04.25 632
126067 Shohei Ohtani 'Grateful' for Dodgers for Showing Support Amid Ippei Mizuhara Probe daviddain 2024.04.25 42
126066 오아시스 Be Here Now를 듣다가 catgotmy 2024.04.25 82
126065 하이에나같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생각해본다 [2] update 상수 2024.04.25 266
126064 민희진 사태, 창조성의 자본주의적 환산 [13] update Sonny 2024.04.25 1078
126063 3일째 먹고 있는 늦은 아침 daviddain 2024.04.25 120
126062 치어리더 이주은 catgotmy 2024.04.25 190
126061 범죄도시4...망쳐버린 김치찌개(스포일러) 여은성 2024.04.25 311
126060 다코타 패닝 더 위처스,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악마와의 토크쇼 예고편 [3] 상수 2024.04.25 174
126059 요즘 듣는 걸그룹 노래 둘 상수 2024.04.24 157
126058 범도4 불호 후기 유스포 라인하르트012 2024.04.24 20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