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 가는...

2011.06.21 07:59

음악에는 귀천이 없다면서 자신이 듣기 좋으면 바로 좋은 음악이기에 힙합이 클래식이나 다른 장르보다 수준 낮은 음악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이 왜 힙합 평점 사이트 만들어서 스스로 평론가 직함 달고 명반이니 졸반이니 하면서 졸반에는 지독한 혹평을 가하고 명반에는 거의 숭고함을 부여하는가요?

이 게시물을

가끔영화

2011.06.21 08:27

하하 졸반이라 재밌군요 찾아보니 졸이 장기의 졸을 말하는거군요 마지막 전투엔 졸이 얼마나 쎈데.

댓글
호레이쇼

2011.06.21 09:20

농구와 야구 중 어떤 게 낫냐를 비교할 수는 없지만 누가 가장 뛰어난 투수냐로는 할 말도 많고 업계 컨센선스도 있고 그런 거 아닐까요.

댓글
가끔명화

2011.06.21 09:37

#호레이쇼:
어떤 특정한 게임의 룰 속에서 어떤 구성 요소의 좋고 나쁨의 기준이 존재할 수 있지만 어떤 장르적 규범의 제한을 넘어서서 '음악에는 우월이 없다'고 한다면 문제가 달라지겠죠.

댓글
abneural

2011.06.21 11:23

정확히 뭘 보시고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음악 분야 자칭 전문가들의 설레발은 거의 전통인 것 같아요. 저도 이해가 안 갈 때가 많아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1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6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88
126106	[티빙바낭] 궁서체로 진지한 가정폭력 복수극, '비질란테' 잡담입니다 [1]	로이배티	2024.04.30	22
126105	IVE 해야 MV	상수	2024.04.29	46
126104	오늘 영수회담 영상 캡쳐...	상수	2024.04.29	118
126103	에피소드 #87 [1]	Lunagazer	2024.04.29	23
126102	프레임드 #780 [1]	Lunagazer	2024.04.29	29
126101	비가 일주일 내내 내리고 집콕하고 싶어요. [2]	산호초2010	2024.04.29	131
126100	고인이 된 두 사람 사진	daviddain	2024.04.29	118
126099	구글에 리그앙 쳐 보면	daviddain	2024.04.29	69
126098	의외의 돌발변수가 출현한 어도어 경영권 전개...	상수	2024.04.29	349
126097	눈 체조 [2]	catgotmy	2024.04.29	89
126096	[핵바낭] 또 그냥 일상 잡담입니다 [11]	로이배티	2024.04.29	316
126095	글로벌(?)한 저녁 그리고 한화 이글스	daviddain	2024.04.28	145
126094	프레임드 #779 [4]	Lunagazer	2024.04.28	44
126093	[애플티비] 무난하게 잘 만든 축구 드라마 ‘테드 래소’ [9]	쏘맥	2024.04.28	221
126092	마이클 잭슨 Scream (2017) [3]	catgotmy	2024.04.28	151
126091	[영화바낭] 영국산 필리핀 인종차별 호러, '레이징 그레이스' 잡담입니다	로이배티	2024.04.28	191
126090	시티헌터 소감<유스포>+오늘자 눈물퀸 소감<유스포> [5]	라인하르트012	2024.04.27	332
126089	프레임드 #778 [4]	Lunagazer	2024.04.27	54
126088	[넷플릭스바낭] '나이브'의 극한을 보여드립니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잡담 [2]	로이배티	2024.04.27	275
126087	민희진의 MBTI	catgotmy	2024.04.27	382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끝 페이지

쓰기

태그

이해가 안 가는...

댓글 4

가끔영화

호레이쇼

가끔명화

abneu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