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조준씨의 고양이 전력

2011.07.29 19:11

사과식초 조회 수:5285

조준씨의 고양이 전력
 
먼지 (블로그에 언급없음)
접시 (블로그에 언급없음)
응가 (애인과 깨진후에 분양<-조준의 주장) 
정남 (블로그에 언급없음, 트윗엔 언급있음. 조준->조석->어머니로 갔다가 증발.) 
사폐이(중국에서 입양후 키우다가 국내들어올때 분양<-조준의 주장)
자루 (한국엔 들어온듯. 현재 있는진 모름. 부모님집으로 보냈다고 함. 
      새끼고양이가 키우고 싶다며 새로 입양을 준비하나 자루에겐 미안이라고 트윗에서 말하고 끝.)
인도 (분양<-조준의 주장)
 
총7마리의 고양이를 키웠었는데 재분양했다는 고양이들은 전부 확인이 되지 않음.
 
자루가 비만고양이가 되었다는 글
 
자루에겐 미안하지만 새끼 고양이 없이 못살겠다는 글
 
조준 본인이 키운 고양이 나열한거. http://twitter.com/#!/kej811/statuses/64661205649850368  
 


출처 - http://goo.gl/3txrs

조준이 마지막으로 남긴 트윗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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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없애는건 하고싶지 않았는데.다른건 하나도 두렵지 않은데 사랑하는 내 여자친구와 친구 혜정이, 그리고 막 트위터를 시작한 내 동생이 이런 쓰레기같은 글들을 보고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을까 걱정이된다.나대신 열내면서 부글부글하는 혜정이한테도 너무 미안하고,트위터를 가끔하는 여자친구가 이런글들을 보고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그렇게 하기위해서 내가하는 최선이 계정을 없애는 일이라면 기꺼이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딴 자존심을 지키느니 내 여자와 친구를 지키는게 나으니까.


6개월동안 트위터를 하면서 어쩌다어쩌다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나를 팔로하게되었고 재미있는 일도 많았지만.언제부턴가 4만팔로워를 권력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유명인이니 공인이니 정치적 발언이나 종교적발언 급기야는 맞춤법까지 하나하나 교정해주려는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었다.며칠동안 곰곰히 생각해봤다 나는 이걸 왜 하는가.스스로 구경거리가 되어 사람들을 웃겨주려고 하는건가.난 연예인이 아니지만 요즘은 연예인들이 정말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어떻게 그렇게 살수있지 지금내게 날아오는 인격모독성 멘션들과 비아냥과 근거없는 비난들은 누가 책임질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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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 아닌데요. 작은 사건인줄 알았는데 그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관련글을 모르시는 분은 http://goo.gl/a4L6n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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