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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 영화 흥행작들이 대거 포진해 있네요.
[님은 먼 곳에]랑 [전우치] 둘 다 못봐서 보고 싶은 데 같은 시간에...
[아마데우스]도 또 보고 싶어요. 공중파니까 많이 잘렸으려나요? (예전에 비너스의 XXX 장면 너무 심했어~라는 친구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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