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과 '가족'을 방패 삼는거


 명예훼손이야 자신이 범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자신이 지게 되는거니 또 그려려니 하지만

 만일 조국교수처럼 발 빠르게 대처할 수단과 기질이 없는 분이 당했다면 얼마나 많은 쓸모 없는 소모가 발생했을지 말이죠;;

 

 한나라당쪽에 경도된 지인들이 몇 있는데 그 인간들은 사석에서 (정치적 반대자들을 향하여) 그야말로 별의별 소설을 다 써대더군요.

 사실 제가 평상시 들었던 것들에 비하면  fermata님이 쓴 소설은 양반에 속해요.

 fermata님이 어찌보면 황당한 실수??를 한건, 그 세계에 빠져 사는 사람들에게는 팩트이거나 말거나

 평상시 수다꺼리였던 것이라 무심코 뱉은걸거에요.  마침 그게 임자 제대로 만나서 개털린 것일 뿐....


 가족은 그렇습니다.

 이 분 정치적으로 상당히 민감한 하지만 근거도 알맹이도 없는 인상비평식 정치글을 무책임하게 갈겨 쓰는게 취미이시던데

 그런 글들 구석 구석에 가족코드(사랑스러운 아내와 아기)를 끼워넣어 파는짓을 하더군요. 

 아주 오래전에 맨 처음 그런 징조가 보일 적에 경고를 했더니 아주 상처입었네 뭐네 징징거리길래 참 한심스러웠어요.

 (얼마전에 다른 분이 또 지적을 했더니 오바이트 운운했다면서요?)

 전 가족 끌어 들이는게 키워질 하다가 (만일 그 가족이 진짜 존재하는 가족이라면) 본인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상처를 직간접 적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경고를 했던 거였어요.

 딱 이번 경우의 그 더러운 말의 시발이 아내가 소스라고 스스로 말을하더군요.설령 그 소스가 자신의 아내였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다른 소스로 돌렸어야죠.  아마 아내분이 이 게시판에서 있었던 일들에 자신이 엮인걸 알았다면

 귀싸대기를 날려도 fermata님은 할 말 없었던 케이스였죠.

 

 한편, 전 fermata님이 게시판에 올리는 가족 관련글에 대해 거의 신뢰를 하지 않습니다만

 만일 그 분의 가족이 글과 대동소이하게 실재하고 있다면 fermata님은 정말로 무책임하고 찌질한 가장이라는 소리가 되요.

 

 좀 쉬기로 했다. 눈팅도 안할거다...하는데 그 말도 안 믿어요.

 이건 저 분이 불쌍해서 드리는 충고가 아니라 혹시라도 저분이 게시판에 등장 시켰던 가족이 실재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 가족분들이야 무슨 죄인가 하는 생각에 남기는 충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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