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시작한 년 100권읽기 목표이후 1년집계를 내면서 든 생각입니다.

평소에 읽지도 않다가 작년에 필이 와서 독서에 빠지게 되었는데

결론적으로 저의 경우지만

 

일주일에 한권이었습니다.

 

년 52.1주가 있는데 50권을 읽은거지요.

사실 100권이라고는 했지만 동기유발을 위한 목표설정이었습니다.

읽고싶은책 위주로 달렸고요. 1년을 지내보니 역시 독서 패턴을 알게될수있어 좋았습니다.

올해도 100권 목표라지만 1주일에 한권씩은 기본이 된다는 뜻인데 되새김질하면서 소화할수있는

시간이 권당 일주일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이벤트성 테마를 설정해서 읽는다면 이 또한 독서의 동기유발에 좋을듯 합니다.

작년의 빅이벤트는 역시나 영국 3대연예소설읽기와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3개 출판사본 읽기 였습니다.(영국 3대연예소설 : 폭풍의 언덕, 제인에어, 오만과 편견)

4,600페이지를 52일이 걸렸는데요. 하루 평균 80페이지로 달렸었습니다. 감동과 함께 독서 속도 증진에

엄청난 효과를 봤습니다. 올해도 이와 비슷한 테마를 만들어볼 생각인데

1. 예를 들면 대륙별 대표작읽기 => 아마 올해는 프랑스 ~ 레미제라블, 미국 - 모비딕, 중국 ~ 홍루몽, 일본 ~ 겐지이야기 etc... 어느정도 나아갈지는 모르겠습니다.

2. 서머셋 모옴의 10대작품 읽기 => 10편중 8편이 남았습니다.

3. 톨스토이 3대장편 완독하기 => 전쟁과 평화, 부활, 안나카레니나 중 전쟁과 평화 5권짜리 부터 시작예정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박형규 번역판으로 세편다 준비했습니다.

4. 도스토예프스키 5대장편 완독하기 => 백치,악령, 미성년 3편이 남았습니다.

5. 카프가 고독 3부작 읽기 등등 =>몇일전 지른 책인데...... 카프카가 도본좌 수준이 될지 엄청 궁금해 집니다. 변신도 보지 않았습니다.

이벤트 테마를 만드는것 자체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다들 한번 시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

 

 

[2010년 11월1일 ~ 2011년 11월1일]

칼의노래,퍼시픽1,2,유혹하는 글쓰기,스탠드
베어&드래곤1,2, 3, 4, 5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연금술사,1984,설국,죄와벌(상)
죄와벌(하)인간의조건1, 2, 3, 4
인간의조건5,더블린 사람들,사랑의 옌틀,아이즈 와이드 오픈,최초본 전쟁과평화1
최초본 전쟁과 평화2(3은 보류),위대한 개츠비,로리타,제인에어1,2
오만과 편견,바늘구멍,폭풍의 언덕, 고래, 블랙에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1,2,3-민음사, 범우사-상,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범우사 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1,2,3-열린책,이방인
레미제라블(펭귄클래식1),백년동안의 고독,자유,두도시 이야기,동물농장

 

[2011년 11월1일 ~ 2012년 11월1일]

위대한 유산 상, 하권, 곰브리치 세계사,솔라리스(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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