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넘었으니 작년 맞지요?  >.< ㅎㅎㅎ

전 뭐 특별히 갈때도 할일도 없어서 점심 배불리 먹고 자다가 

저녁에는 2011년의 마지막 영화로 셜록을 보러갔습니다.

쌍쌍이들 온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혼자 캬라멜 마키야또 빨으면 재밌게....는 아니고 지루하게 영화를 봤습니다.   

셜록 왜 이렇게 지루한가요? 나만 그런가.... 

뭔가 엄청 쿵쾅거리고 때리고 부스고 하는데 이야기는 종잡을수가  없고 그래도 명색히 추리소설 원작을 기반으로 했으면서

제대로 된 추리도 없는거 같고.... 암튼 보는데 그냥 집에 가서 아까 샀던 시나몬 롤  먹고픈 생각만 계속 했네요. -.-

영화보고 와서는 오랜만에 본 kbs 연기대상에서 신하균 상받는거 보면서 2011년의 마지막을 넘겼습니다.

올해는 책도 많이 보고 영화도 많이 보고 듀게에 영양가 있는 글도 많이 쓰는 그런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용의해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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