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9 21:45
일단 작가커플 이선미, 김기호 작가 오랜만에 복귀작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약간 과대평가 되었다고 보는 쪽이에요.. 디시 드라마갤 같은 데서는 두 사람에 대한 기대가 높네요.
'사랑을 그대품안에'나 '별은 내가슴에'는 엄청난 히트작이긴 하지만 어찌보면 90년대 드라마 수준을 퇴보시켰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특유의 정극과과 코미디가 물과 기름처럼 따로노는 대본이 그 후 하나의 트렌드가 된 것도 같고..
그 중 '발리에서 생긴 일'이 좀 괜찮았고, '천년지애'는 뭐 ㅋㅋ
암튼 저는 유아인도 이제훈도 좋아해서 일단 보려구요. 개인적으로 여성 캐스팅은 그냥 그렇습니다ㅋ 근데 무려 장미희도 나오네요..
그런데 이제훈은 단독 주연 제의가 많았을텐데, 왜 굳이 서브로 들어갔을까요? 그것도 유아인처럼 호불호는 갈리지만 어쨌든 아우라는 확실한 배우 옆에..
곧 군대가야 해서 드라마 히트작을 확실히 하나 만들어놓을 필요가 있는데 대본이 좋았던건지, 아님 캐릭터가 죽지 않겠다는 확신이 있었던건지..
흠.. 뚜껑을 열어보면 알겠죠
2012.03.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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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9 23:55
드라마를 보는 대중들에겐 아직 인지도가 별로 없겠죠 제작진들도 그렇게 파악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