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컴백을 계기로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중반에 좋아했던 노래들을 간만에 듣고있어요

얼마전 신화의 새앨범이 나왔다길래 네이버뮤직을 들어갔다가 옛날앨범이 급 듣고싶더라구요

저 초등중등학교까지 에쵸티 강타의 광팬이었거든요
아빠가 초등학교 5학년때 강타 브로마이드 생일선물로 사주시고 그랬슴ㅋ

에쵸티 앨범도 오랜만에 찾아듣는데 1,2집은 정말 촌스러워서 ㄷㄷㄷ 그래도 좋긴하고요 3,4,5집 수록곡들이 괜찮아요

신화는 4집이 참 좋습니다
추천곡은 Trippin 과 just 2 be with u

3집의 jam#1도 상당히 좋아요 이노래는 신화콘서트 라이브앨범에 있는 버전으로 들어보세요 ㅎ  아 이 앨범엔 Chaos라는 좋은 특별곡도 있습네다 

저는 에쵸티,이지훈,보아 등을 이으며 좋아했고 동생은 앤디 좋아하고..그래서 집에 신화 테이프도 다 있었고 위에 말한 콘서트앨범은 씨디였죠

저희 동네만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테이프 반복해서 많이 들으면 늘어지거든요 그러면 냉장고에 넣었다가 들으면 괜찮던데 진짜 효과가 있었는지는 오래돼서 가물가물합니다

씨디는 트랙을 선택할수가있지만 테이프 시절엔 특별히 좋아하는 노래를 골라 들으려고 빨리감기하고 그랬던게 기억나네요

급 시대를 뛰어넘어 2004년에 제가 대학생이됐고 그때 처음 용돈모아서 씨디피를 샀고 이때부턴 BoA의 씨디를 삽니다 보아 3집(아틀란틴스소녀)까지도 전 테이프였어요! (보덕후시절이 가장 쩔었지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씨디피가 생기고나서 바로 ses의 3,4,4.5,5집을 중고카페에서 삽니다 이제 거의 에셈가수들 다 나왔죠?ㅎㅎㅎ쓰면서 재밌네요

플라이투더스카이 노래도 물론 친구테이프 빌려서 잘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젝키 핑클 지오디 등등등등을 배척한건 아닙니다만 저는 참 유난히 에셈하고 맞았던모양이죠?ㅎㅎ 구 ㅣ신같은 기업같으니...

막내는 동방신기 최강창민팬인데 이친구도 굉장한 오덕입니다...절 닮은거같은데....그래도 저를 따라갈자가 없어요 현실에선 찐따인데 오덕세계에선 좀 알아줬습니다 넹 하이킥 하고픈 기억이 더 많아요

아무튼 옛날노래 참 좋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5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1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488
126330 아주 가끔 듣는 홍콩 가수 노래 한 곡 new daviddain 2024.05.30 20
126329 침착맨 유튜브 알고리즘 new catgotmy 2024.05.30 84
126328 77회 칸 요르고스 란티모스 신작 카인드 오브 카인드니스 공식 예고편 [2] update 상수 2024.05.30 126
126327 [왓챠바낭] 일본인들에게 여름이란... '썸머 타임머신 블루스' 잡담입니다 로이배티 2024.05.29 144
126326 캐롤이란 영화가 극찬을 받는 이유가 뭘까요? 말러 2024.05.29 197
126325 프레임드 #810 [2] Lunagazer 2024.05.29 45
126324 서울의 봄 일본 개봉 예정 new ND 2024.05.30 146
126323 비행기가 왜 [4] catgotmy 2024.05.29 238
126322 [런다운] 카풀에서 갈비까지…이병규·박병호 띠동갑 우정 daviddain 2024.05.29 94
126321 [디즈니플러스바낭] 란티모스씨는 여전히 이상하기는 한데. '가여운 것들' 잡담 [8] update 로이배티 2024.05.29 374
126320 강형욱 논란과 남초 커뮤니티 [8] update Sonny 2024.05.28 702
126319 넷플릭스 찜리스트 catgotmy 2024.05.28 130
126318 프레임드 #809 [4] Lunagazer 2024.05.28 36
126317 20240525 채상병 특검법 촉구 집회 다녀왔습니다 [2] Sonny 2024.05.28 171
126316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VOD, OST 2곡 공개, 더 퍼스트 슬램덩크 디플 독점공개(예정), 신경끄기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신경끄기 어려운 현실 상수 2024.05.28 90
126315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5] 조성용 2024.05.28 316
126314 박병호 kt에 방출 요청 [2] daviddain 2024.05.28 147
126313 책 선물받았어요 [1] daviddain 2024.05.28 112
126312 침착맨 탄원서에 대해 [2] catgotmy 2024.05.28 448
126311 강아지 유치원 직원의 개 폭행사건 그리고 … [3] soboo 2024.05.27 42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