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모두에게 완자가...

2012.07.08 02:02

스코다 조회 수:3961

형식이나 작품의 질을 떠나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명확해서 좋은 것 같아요. 말 그대로 제목이 '모두에게 완자가' 니까요.
작가님도 어느정도 관심을(좋던 아니던) 받을 거라 예상도 하고 있었던 것 같고요.

오늘화는 특히 그런 의도가 가장 제대로 드러난 화였던 것 같습니다.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비해서 다른 쪽으로만 관심이 집중되고 비난의 화살을 받는 게 좀 안타까워요.

커밍아웃과 거리가 먼 사람이 없다고 믿는 사람으로서 이런 웹툰이 우리나라 제 1포털사이트에서 나왔다는 거에 의미를 좀 두고 싶네요. 이전에 306호도 있었지만 이야기를 다루는 것에 있어선 완자 쪽이 더 돌직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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