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멘토라는 신화가 무너지는 걸까요? 우리 사회의 가장 명성있는 멘토들이 이렇게 작심한 듯 맨 얼굴을 드러내는 걸 보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더 이상 이 사회에서 전체적인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어른이 존재하는지... 물론 존경할만한 어른들을 찾아보면 어딘가 있으시겠지만....
근데 잉여님은 저 세 사람이 연설하거나 말하는 들어 보시거나 책 쓴 건 보시고 세 사람을 비교선상에 두신 건가요. 전 세 사람 말하는 건 다 들어보고 김성주만 책을 안 읽어봤는데, 솔직히 안철수랑 비교 선상에 둘 그런 레벨이 전혀 아닌데요. 곱씹으니 괜히 제가 좀 모욕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