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그게 팽 푼다고 시원하게 풀리지도 않구요. 가만있으면 방심한 틈에 주룩 흘러버리구요. 적은 양의 콧물이 늘 코벽에 상주하고 있어요. 휴지로 콧구멍 막고 있는것도 쉽지 않아요.너무 심할때는 그 방법 안 쓰는 것도 아닌데, 보통 양쪽 콧구멍다 콧물이 흐르기땜에 둘다 막으면 숨쉬기 무지 힘들구요. 콧물에 휴지가 자주 젖어서 갈아주기도 보통일 아니구요. 아, 아무튼 구찮아 마냥 방치하는게 아니고 딱히 뾰족한 방법이 없어요 ㅜ.ㅜ
죄송해요(2). 비염이란게 팽 푼다고 시원하게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저같은 만성비염인 사람들은 365일 24시간 콧물이 주체할 수 없이 흘러나와요. 컨디션이 영 아니다 싶다, 너무 콧물이 많이 나와 도서관같은 특정 장소에서 타인들에게 필요이상의 피해를 끼칠 것 같다 그럴 땐 웬만하면 도서관 안가는데요, 그래도 항상 그렇게 할 순 없잖아요. 도서관에서도 공부하고 싶은 비염인(?)들의 고충을 한번쯤 헤아려 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정말 매너없이, 배려없이 그러는 사람들은 당연히 더 조심해야겠지만.. 2x년이란 긴 세월을 비염으로 고통 받아 온 사람으로서 비염인들을 대변해 한번 댓글 남겨봅니다.
비염은 만성질환... 휴지 코로 막으면 염증 더 심해질 수도 있고, 휴지가 내벽을 자극해서 재채기 -> 다시 더 자극 -> 콧물홍수 이미 나온 것처럼 식염수로 행구면 나아지긴 하지만 도서관 같은 곳에 세정세트 들고 다니며 이넘저넘 다 쓰는 화장실에서 이넘저넘 다 보는 가운데 그거 하고 있을 수도 없고... 그래서 전 도서관을 안 가고 집에서 공부하죠.
적은 양의 콧물이 늘 코벽에 상주하고 있어요.
휴지로 콧구멍 막고 있는것도 쉽지 않아요.너무 심할때는 그 방법 안 쓰는 것도 아닌데,
보통 양쪽 콧구멍다 콧물이 흐르기땜에 둘다 막으면 숨쉬기 무지 힘들구요. 콧물에 휴지가 자주 젖어서 갈아주기도 보통일 아니구요.
아, 아무튼 구찮아 마냥 방치하는게 아니고 딱히 뾰족한 방법이 없어요 ㅜ.ㅜ
+거의 국민병에 가까운데, 비염이 없으신가 봅니다.
진심 무지 부럽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