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05 03:20
1.언제나 보스턴 이야기를 못벗어날 줄 알았던 벤 에플렉이...참 허를 찔렀네요..되게 시크한 느낌의 기록영화를 본 느낌이에요..배우들이 전반적으로 연기를 사실적으로 해서 그런지..
2.멘데즈가 포기할까 하다가 다시 돌아와서 사람들 챙겨가면서 비헁기 뜰때까진 엄청 쫄깃하게 봤네요..엄청난 각색의 힘
3.미국영화는 참 프로페셔널한 인물을 잘 그려내는 것 같아요..끝까지 내 할일 한거다..는 식으로 시크했던 벤 에플렉이나..앙숙같아 보였어도 부하가 위험해지자 죽어라 챙기던 브라이언 크랜스톤..둘다 참 좋네요...
2013.02.05 05:28
이 영화가 상을 탈 만한 영화가 아니라고 말하는 분들이 듀게에 많이 계시는 것 같은데 전 이 영화가 이 시대의 뛰어난 걸작까진 못되더라도 아주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해요. 상 좀 받아도 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