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제가 사는 도시의 Cultural Center 에서 가나 (Ghana) 의 영화 포스터를 전시하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이 전시회의 부제는 'Brutal and Deadly' 입니다.)

1980년대의 가나 국민들은 가난하지만 영화를 대단히 사랑해서

마을 어귀에 손으로 직접 그린 영화 포스터를 걸어놓고 TV 와 VCR 을 사용한 영화 상영을 했었다고하네요.

이런 영화 포스터들은 일종의 folk art 로서 대단히 조야하고 거칠지만, 

동시에 우리가 생각하는 영화 포스터의 일반적 표현 범위를 넘어선 자유러움과 말할 수없는 생동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시 + 아방가르드 예술 + 유치함이라고도  묘사할 수있을 듯합니다.

이 전시회의 기프트샵에서는 이 전시 중 가장 충격적인 'Dead Mary' 의 우편 엽서를 팔고있더군요

(Dead Mary 의 사진은 아래에 있습니다).

 

 

 

 

 

 

 

  

 

 

  

 

 

THE WRATH OF GOD 2

 

 STRANGE LOVE

TEARS OF LOVE

OGANIGWE

 

 

 [ghana-movie-posters-15%255B13%255D.jpg]

 

 

[ghana-movie-posters-4%255B12%255D.jpg]

 

 

 

 

 

 

 

 

  

 

 

 

[ghana-movie-posters-11%255B12%255D.jpg]

 

[ghana-movie-posters-14%255B12%255D.jpg]

 

 

 

식인 (카니발리즘)도 중요한 소재중 하나입니다.

  

 

 

  

 

구글에서 'Ghana movie poster' 로 검색하시면 더 많은 이미지를 보실 수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7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1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21
126083 Laurent Cantet 1961 - 2024 R.I.P. [1] new 조성용 2024.04.27 38
126082 뉴진스팬들은 어떤 결론을 원할까요 [2] new 감동 2024.04.27 109
126081 장기하가 부릅니다 '그건 니 생각이고'(자본주의하는데 방해돼) new 상수 2024.04.27 92
126080 근래 아이돌 이슈를 바라보며 [2] new 메피스토 2024.04.27 179
126079 마이클 잭슨 Invincible (2001) catgotmy 2024.04.26 62
126078 [KBS1 독립영화관] 믿을 수 있는 사람 [2] update underground 2024.04.26 76
126077 뉴욕타임즈와 조선일보 catgotmy 2024.04.26 115
126076 프레임드 #777 [2] update Lunagazer 2024.04.26 38
126075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1] update 산호초2010 2024.04.26 167
126074 한화 이글스는 daviddain 2024.04.26 78
126073 낚시터에서 들은 요즘 고기가 안잡히는 이유 [2] ND 2024.04.26 275
126072 토렌트, 넷플릭스, 어중간하거나 명작인 영화들이 더이상 없는 이유 [2] catgotmy 2024.04.26 241
126071 [왓챠바낭] 전 이런 거 딱 싫어하는데요. '헌터 헌터' 잡담입니다 [5] 로이배티 2024.04.25 341
126070 에피소드 #86 [4] Lunagazer 2024.04.25 52
126069 프레임드 #776 [4] Lunagazer 2024.04.25 52
126068 ‘미친년’ vs ‘개저씨들‘ [1] soboo 2024.04.25 755
126067 Shohei Ohtani 'Grateful' for Dodgers for Showing Support Amid Ippei Mizuhara Probe daviddain 2024.04.25 46
126066 오아시스 Be Here Now를 듣다가 catgotmy 2024.04.25 93
126065 하이에나같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생각해본다 [2] 상수 2024.04.25 282
126064 민희진 사태, 창조성의 자본주의적 환산 [13] Sonny 2024.04.25 119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