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던 가죽재킷이 쥐도 새도 모르는 사이에 찢어져버렸네요.

주머니 부분이 어디 걸린 것 같은데... 주머니쪽 실밥이 약간 튿어지고 그 아래로 3-4cm 정도 칼로 자른 것마냥 직선으로 쭉 째졌어요.

큰맘 먹고 사서 아껴가며 몇 년째 잘 입던 건데 심적 타격이 너무나 큽니다 흐흑

보니까 가죽은 전문으로 수선하는 곳이 있는 것 같던데 그냥 동네 세탁소에 맡기면 알아서 처리해주려나요?

색깔은 갈색이고요.. 흔한 색이라 덧대서 꿰매기 큰 문제가 없을 것 같긴 해요.

아니면 혹시 소문난 데가 있으면 서울 방방곡곡 찾아갈 의사가 있으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험하신 듀나인의 힘을 믿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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