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버프를 받아 최근 열심히 찍고 있는 3호냥입니다. ...2호냥도 찍고 싶긴 한데 3호냥 찍다보면 진이 빠져요;; 3호냥은 다리도 비가동형이라 균형잡기 어렵고, 또 위그도 머리에 씌웠다기보다는 얹은 거라 삐끗해서 넘어지려는 거 잡아주면 위그가 벗겨져버리고... 찍다보면 별로 한것도 없는데 1시간이 훌쩍...=_=;;


새 의상도 아직 없고, 스탠드 없이 자립하는 것만으로 감지덕지라 포즈도 그게 그거지만 어쨌든 사진 갑니다 ~_~



1호냥의 슬립을 빌려입었는데 의외로 맞는 3호냥.  ...인 줄 알았지만, 나중에 확인해보니 약간 실밥이 뜯어져있더군요...=_= 네 둘레가 그 집 애들 1.5배란 걸 잠시 망각했다...=_=



조명이 없으면 부드러운 느낌이 좋은데 유감스럽게도 3호냥의 녹색 눈은 조명이 없으면 사진이 잘 안 받더군요.



그래서 바로 조명(이래봤자 책상용 스탠드) 투입. 



그나마 취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포즈인 손 뻗기;; 극단적인 아웃포커싱으로 손에 초점.  



이번엔 얼굴에 초점. 살짝 로우앵글이다보니 의도치 않게 내려다보며 "야, 너 이리와" 느낌...=_=;



3호냥은 2호냥보다 속눈썹이 좀 더 깁니다. 그리고 눈이 동그란 2호냥과 달리 옆으로 길쭉해서 좀 더 인상이 강해보임. 



얼굴 접사! 눈썹이 좀 더 짙으면 어려보일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썹이 옅다보니 노출을 높이다보면 의도치 않게 모나리자가...=_=; 



이플하우스 아가씨들의 단점 중 하나인 굵고 투박한 손이 소체 개선 후 훨씬 나아졌습니다. 여리여리 길쭉길쭉하네요 ~_~ (...그런데 2호냥 손은...ㅠ_ㅠ)



...오늘 촬영의 진실. 최근 9,900원에 할인판매했던 유니클로 아티스트 시리즈 The Who 티셔츠가 배경지로 수고해줬습니다. 옷재질 보면 오래 못입을 옷이구나 싶지만 저렴하고 예쁘니 상관없어요. 


아래부터는 흑백 & 색연필효과 샷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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