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입니다. 이문세 님의 가을 노래 두 곡 연습했습니다.


가을이 오면은 mouloud 님이 지난번에 멋진 쪽지글 보내주시면서 쪽지 마지막에 신청을 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이 곡은 노래가 참 경쾌하고 시원하고 좋습니다. 딱 지금 이맘때, 햇살 쨍쨍하게 좋은 초가을에 들으면 좋을 노래 같습니다.



이문세 - 가을이 오면

http://youtu.be/eWovSYpOod0






광화문 연가는 가사엔 눈이 나오는 것을 보니 (눈덮인 교회당...등등) 배경은 겨울이지만, 

그냥 노래 분위기가 어둑한 깊은 늦가을 같습니다.  그래서 골랐습니다. 


초가을과 늦가을을 이렇게 모두... 하루만에 연주했습니다. 

이 짧은 가을이 눈 깜짝할 사이에 가 버리기 전에, 아름다운 계절을 마음껏 즐기고 싶습니다.



이문세 - 광화문연가 (수정중)

http://youtu.be/xcT4GyZsr-I


.... 영상 뒷부분이 잘렸습니다. ㅠㅠ 다시 업로드 했는데도, 처음과 같이 뒷부분 약 50초 정도가 잘렸습니다. 원인이 뭘까요. 일단 그냥 올릴게요.

원래 녹화했던 영상은 3분 40초 정도입니다만.

클라이막스에서 감정 한참 잡고 있는데 딱. 끊깁니다. 에구. 






(참, 이 연주 동영상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악기 특성상 경쾌한 노래를 부를땐 좀 괜찮은데

이렇게 차분히 감정을 잡아서 부르다 보면, 침이... 서서히 아래로 고입니다. ㅠㅠ

날씨가 좋다보니, 또 지난번과 달리 입고 있는 셔츠도 밝은 색이다 보니 이번엔 아주 민망스러울 정도로 선명하게 잘 보이네요.

더럽지만, 양해 부탁합니다. 영상에 상관 없이 그냥 음악만 들어주신다면...^^;;)


다음엔 꼭 짙은색 셔츠를...ㅠㅠ





마음 다독일 좋은 취미를 찾아서 다행입니다. 

악기 하나정도 자유롭게 다루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저는 이렇게 리코더 추천합니다. 

초등학교 때 열심히 배웠던 기억 나실거에요. 가격도 싸고, 연주법도 정말 쉽습니다. 조금만 불다 보면 예전 배우셨던 감이 살아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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