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7 11:34
지난 주말에 약정이 끝난 2G를 버리고 드디어 갤럭시스를 손에 넣었는데
아, 그다지 신기한 경험은 없는것 같아요. 여러가지 어플이나 게임등을 해봤는데 뭔가 시시하네요
그냥 전화, MP3, 동영상플레이어, 디카, 간단한 메모장, 추가로 메일검색등을 사용할 수 있는 넙대대하고 얇은 사각형 상자에 불과하더군요
다만 항상 휴대하던 MP3플레이어는 서랍속에 넣어둘 수 있고,
나름 고해상도의 디카도 항상 휴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장점이 있을뿐이네요
음악파일재생은 상당한 수준이라서 만족,
지금 현재 제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용도는 전화가 되는 MP3플레이어정도인데
대저 어떻게 사용해야 스마트폰의 신세계를 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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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있다면 처음에 어플 이것저것 받아서 깔고 하다보면 와 신기하다~ 뭐 이쯤 나오는데 이걸 과장하면 신세계쯤 됩니다.
그리고 얼마안가 질려서 신세계와 구세계의 중간적인 맛이 나면서 이베리아 반도에서 춤추는 여인이 떠오르며 어느새
그냥 쓰는 어플만 쓰게됩니다. 한마디로 뭔가 대단하게 으헉! 하면서 이건 레알이야!! 암온어 스맛폰!! 내 쩔어주는 폰을 보고 열폭하라고!! 이런 반응은 안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