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0.09.25 18:32

DJUNA 조회 수:3413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상하이 짬뽕에서 나가사키 짬뽕을 먹으면 맛이 어떨까요.


2.

동이에서 인원왕후 역으로 오연서가 캐스팅되었군요. 한동안 손은서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아마 여고괴담 5 동창이라는 이유 때문에 헛갈렸던 듯. 그래도 이 사람들 역시 꾸준히 활동을 하는군요. 하긴 영화가 나빴던 게 이 사람들 잘못은 아니죠. 근데 인원왕후 역이 그렇게 엄청난 건 아니잖아요. 누가 이 사람을 기억하겠어요. 하긴 바로 그걸 노려서 완전히 이야기를 새로 쓰는 방법도 있지만. 


3.

토이저러스의 레고 피겨들이 그 동안 다 팔릴 줄은 알았어요. 하지만 토미카들도 이렇게 빨리 팔릴 줄은 몰랐어요. 노리고 있던 게 하나 있었는데, 돌아와보니 없네요. 다시 들어오겠죠? 설마 한정판은 아니겠죠? 스파르타 피겨는 이베이라도 노려봐야 할 듯. 음, 제 페이팔 계정은 날아가버렸는데. 국내에선 어디를 기웃거리면 될까요.


4.

립 밴 윙클이라도 된 기분이에요. 겨우 일주일 떠나 있다가 왔는데, 사라지고 새로 생긴 동네 가게들이 왜 이렇게 많죠. 추석 연휴를 이용해 한꺼번에 갈아 엎은 걸까요. 


5.

여행 일정이 하나 더 잡혀 있어요. 이번엔 2박 3일. 이번에도 끌려갑니다. 걱정이 조금 돼요. 이번엔 평일이라 시사회를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 뒤에 다시 부산에 가야 하니까... 이번 여름은 바쁘다 바빠군요.


6.

넷북 어댑터의 접속이 계속 덜컹거리고 있어요. 닳았나 봐요. 휴일이 끝나면 LG A/S 센터를 찾아가거나 해야지. 음, 넷북 때문에 집으로 사람을 부르면 좀 얌체 같을까요.


7.

사라 워터스의 리틀 스트레인저를 다 읽었어요. 호러이긴 한데, 그렇게 장르소설을 의도하고 쓴 작품은 아니에요. 몇몇 오싹한 장면들도 있긴 한데, 그냥 유령 나오는 일반 소설에 가깝더라고요. 초자연현상으로 보이는 것들도 모두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식으로 출구를 열어두고 있고. 그래도 슬픈 이야기군요. 어피너티에 가까워요. 단지 처음부터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없기 때문에 결말까지 가도 엄청난 실망은 없어요.


8.

오늘의 자작 움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5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0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11
126079 마이클 잭슨 Invincible (2001) new catgotmy 2024.04.26 23
126078 [KBS1 독립영화관] 믿을 수 있는 사람 [1] new underground 2024.04.26 26
126077 뉴욕타임즈와 조선일보 new catgotmy 2024.04.26 70
126076 프레임드 #777 [1] new Lunagazer 2024.04.26 21
126075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1] new 산호초2010 2024.04.26 94
126074 한화 이글스는 new daviddain 2024.04.26 62
126073 낚시터에서 들은 요즘 고기가 안잡히는 이유 [2] new ND 2024.04.26 199
126072 토렌트, 넷플릭스, 어중간하거나 명작인 영화들이 더이상 없는 이유 [2] new catgotmy 2024.04.26 173
126071 [왓챠바낭] 전 이런 거 딱 싫어하는데요. '헌터 헌터' 잡담입니다 [5] update 로이배티 2024.04.25 315
126070 에피소드 #86 [4] update Lunagazer 2024.04.25 51
126069 프레임드 #776 [4] update Lunagazer 2024.04.25 50
126068 ‘미친년’ vs ‘개저씨들‘ [1] update soboo 2024.04.25 694
126067 Shohei Ohtani 'Grateful' for Dodgers for Showing Support Amid Ippei Mizuhara Probe daviddain 2024.04.25 44
126066 오아시스 Be Here Now를 듣다가 catgotmy 2024.04.25 85
126065 하이에나같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생각해본다 [2] update 상수 2024.04.25 272
126064 민희진 사태, 창조성의 자본주의적 환산 [13] update Sonny 2024.04.25 1123
126063 3일째 먹고 있는 늦은 아침 daviddain 2024.04.25 124
126062 치어리더 이주은 catgotmy 2024.04.25 193
126061 범죄도시4...망쳐버린 김치찌개(스포일러) 여은성 2024.04.25 320
126060 다코타 패닝 더 위처스,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악마와의 토크쇼 예고편 [3] 상수 2024.04.25 18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