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이렇게까지 되었는데 이제 그 사람들에게 진실이란 건 너무 힘겹겠죠..; 이렇게까지 길게 끌었는데 모든 사실들을 솔직히 인정해야만 할 때의 비참함이란 게 얼마나 클까요. 자신들의 컴플렉스를 온 천하에 광고해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마지막까지 이러는 거 정말 보기 안 좋은 건 사실이지만 왠지 마지막까지 발악하는 이유가 이해가 되면서 왠지모를 안타까운 생각도 아주 조금 드네요..; 그러게 적당히 하지.. 이 사건에서 타블로가 받은 정신적 피해는 그 누구도 보상해줄 수 없는 것이라는 점이 가장 비극적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