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MW Motorrad 에서 신모델을 발표했습니다. 새로 개발한 1600cc 6기통(!!!) 엔진을 달고 나옵니다. 이로서 바이크계에 6기통 엔진 모델은 혼다 골드윙(이쪽은 1800cc)에 이어 두번째네요. 다른건, 골드윙은 직렬 6기통이고 K1600GT/L 은 병렬 6기통이라는 것. 또한 6기통임에도 좌우 넓이는 기존 BMW의 4기통 엔진 사이즈 정도라고 하니 상당히 컴팩트해진 엔진입니다.  (그나저나 혼다 골드윙 다음 모델은 2000cc 가 될거라는 소문이... ㅎㄷㄷㄷ..)

 

일단 얘의 특징은 신형 6기통 엔진인데 뭐 엔진이야 당연히 좋겠지요. 바이크 최초의 Adaptive Head Light 가 장착 되었습니다. 자동차의 경우에는 핸들을 돌리면 그 각도에 따라 헤드라이트의 좌우조사각을 조정하거나 좌우의 보조 헤드라이트가 점등되는 방식이 몇년전부터 도입되었었는데..

이륜차의 특성상 핸들 각도보다는 좌우 기울기에 따라 조사각이 바뀌도록 개발되었고, 또 전후 조사각의 변화도 최대한 억제된다고... (aka 다이나믹 레벨링)

  

 

 

아래는 주행동영상인데, 엔진음이 이륜차 엔진 같지 않고 항공기 엔진음 같군요... 그리고 아마도 상용 바이크 최초로 엔젤아이가 기본장착되었습니다.

이것도 BMW 패밀리 룩인가...

 

 

 

아래는 옵션 관련 동영상. 탈착식 네비게이션 자리가 처음부터 마련되어 있고, 탑박스에 유압실린더와 리모콘이 장비되어 있네요.

기존 K1300GT의 아쉬움이었던 오디오도 장착되어 있구요.

 

 

GT는 스포츠투어러, GTL은 핸들과 시트 형상이 바뀐 럭셔리 투어러가 될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현재 K1300GT 모델이 3400만원이고, 신모델 + 배기량 프리미엄을 생각하면 1000만원 이상의 가격상승이 예상되긴 하는데, 경쟁모델인 혼다 골드윙의 국내판매가가 3850만원인걸 생각하면 4000만원대 초반(현재 단종된 럭셔리 투어러 K1200LT의 판매가가 4300만원이었던가 했습니다.) 이어야 경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그냥 내년에 신모델 들어오면 중고로 나오는 K1300GT 나 좀 노렸으면 하는 희망사항이...(쿨럭)

 

 

2. 아반떼 MD 의 고속주행시 불안정이 논란이 되는 모양인데, 메이저 언론에서는 다루질 않네요.  아마도 현대에서 막고 있는 모양인데, 이러다가 고속도로에서 사고나고 하면 리콜 들어갈건지...  저도 실험동영상 보고 깜놀해서 아반떼 MD 는 사면 안되는 차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희 팀 여직원이 아반떼 MD 사셨대요.. 파킹어시스트까지 달린 최고급 사양으로.. ㅠ.ㅠ

 

Install Silverlight3

 

120 이상 낼일이 얼마나 있느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요즘 고속도로 제한속도가 110km 이고 120으로 올리자는 의견도 나오니 만큼 이정도면 심각한 결험이죠.

특히나 아반떼가 첫차로 많이 선호되는 급이고, 이번에 파킹어시스트나 기타 편의장비로 초보여성운전자들에게 어필하려는 차인데, 초보운전자들이 고속도로에서 저런경험을 하면 차 버리고 울고 싶을 것 같아요.  하루빨리 리콜 결정을 하길 바라지만... 자국민을 호구로 보는 현대가 과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95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46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357
126196 코로나때 멀어진 친구 new catgotmy 2024.05.12 19
126195 드레이크는 new daviddain 2024.05.12 29
126194 옹정황제가 십팔동인을 크게 물리치다 [1] new 돌도끼 2024.05.12 48
126193 바낭 - 우유도 투쁠(다 큰 어른이 우유를 마시면 역시...) new 상수 2024.05.12 33
126192 '킹콩 최후의 결전' new 돌도끼 2024.05.12 37
126191 Roger Corman 1926 - 2024 R.I.P. [2] new 조성용 2024.05.12 56
126190 [왓챠바낭] All you need is love, '산책하는 침략자' 잡담입니다 로이배티 2024.05.12 106
126189 레트로튠 - This Old Heart of Mine [2] update theforce 2024.05.11 55
126188 프라임 - 폴아웃 [4] update theforce 2024.05.11 112
126187 프레임드 #792 [2] Lunagazer 2024.05.11 35
126186 테일러 스위프트 - Cruel Summer [2] update catgotmy 2024.05.11 86
126185 쇼생클 탈출 30주년 리마스터링 재개봉 [4] update 상수 2024.05.11 176
126184 역시 엘롯이 만나면 daviddain 2024.05.10 84
126183 프레임드 #791 [4] Lunagazer 2024.05.10 46
126182 드래곤퀘스트와 스기야마 코이치, 서정주 catgotmy 2024.05.10 83
126181 의도와 반대된 판타지 충족영화? '너란 개념' [11] LadyBird 2024.05.10 321
126180 페미니즘에 적대적인 이유 catgotmy 2024.05.10 308
126179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 CGV용산아이파크몰 IMAX 예매했어요. [4] jeremy 2024.05.09 224
126178 [넷플릭스바낭] 교포 이야기 보너스(?), '리턴 투 서울' 짧은 잡담입니다 [7] 로이배티 2024.05.09 289
126177 한국 락음악 시장 catgotmy 2024.05.09 18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