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짧은 감상을 쓰고 싶어서요. "은밀한 하녀들"을 보면서 생각나서 보기 시작했는데

계속 빠른 호흡으로 여러 인물들의 사건이 교차하고 미스테리와 유머감각이 적절하게 녹여져 있고

자극적이라는 점에서 다른 드라마보다 빠져서 보게 하는거 같아요.


점점 막장화되어가면서 인물들이 망가지는게 짜증이 나긴 하면서도 놓지를 못하네요.

더 매력적인 작품을 보지 못해서이기도 하구요. 다른 드라마 시도했다가 번번히 포기했거든요.


다만, 뒤로 갈수록 이렇게까지 사건을 황당하게 해야하는지, 왜 이렇게 안좋은 방향으로 전개가

되는지 싶기는 해요. 갈등이 일어났다가 풀리는 맛에 보고 있지만 계속 망가지는 캐릭터들도 있으니까요.

8시즌까지 있으니 볼거리가 많아서 좋은 점도 있는데 이렇게 길어지는 탓에 드라마가 망가지는 면도

있는 듯 해요. 마지막 시즌은 제작자가 바뀌면서 망쳐졌다는 평도 있더군요.


스포를 밟지 않으려고 하다가도 궁금하면 나무위키를 보면서 내용 확인을 하게 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7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3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468
109790 [바낭] 저도 구글제 핸드폰을 사 봤습니다 [12] 로이배티 2019.09.26 648
109789 교수·연구자 4090명 "지금 중립 지키는 것은 비겁" [11] 도야지 2019.09.26 946
109788 이동진 평론집 목차가 떴는데요. [1] 토이™ 2019.09.26 941
109787 오늘의 아무 영화 자료 [2]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09.26 282
109786 관음의 극치, 올해 최고의 셀럽 가족 [1] 사팍 2019.09.26 921
109785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14] 어디로갈까 2019.09.26 701
109784 진보분들은 사이코패스 같네요 [10] 도야지 2019.09.26 1019
109783 (바낭) 폼나는 부처님.jpg [6] 보들이 2019.09.26 534
109782 아스쁘리 메라 께야 마스 [1] 칼리토 2019.09.25 418
109781 팬아트 [3] an_anonymous_user 2019.09.25 423
109780 듀게in) 조국으로 핫한데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6] 얃옹이 2019.09.25 933
109779 우럭 한 점, 우주의 맛 - 대도시의 사랑법 중 [1] Sonny 2019.09.25 606
109778 [단독] "檢, 영장에도 없는 조국 딸 '중2 일기장' 가져가려 했다" (종합) [48] 도야지 2019.09.25 1381
109777 인터넷 논객의 시대가 돌아온다, 네임드들을 제끼며 급부상하는 고독한 파이터 그의 이름은!!! [12] 타락씨 2019.09.25 1109
109776 이런저런 잡담...(골드디거, 강도) [2] 안유미 2019.09.25 518
109775 저는 조국장관의 장관직 수행을 지지합니다. [2] 라인하르트012 2019.09.25 813
109774 라스트오브어스2 출시일이 발표되었군요 [3] 룽게 2019.09.25 499
109773 귀가 안들리는 사람의 경우 [1] ally 2019.09.25 660
109772 심상정 “진중권 교수, 정의당을 탈당하지 않겠다는 입장 밝혀주셨다” [22] 왜냐하면 2019.09.25 1515
» "위기의 주부들"을 다시 보면서 [8] 산호초2010 2019.09.25 8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