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우드"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완성도가 높은, 내 인생작입니다.

안타깝게도 3시즌 이후는 망작의 길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수없이 다시 보고 또 보는데, 에버우드가 원작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간절해졌어요.

그러나,,,, 이게 소설 원작이 아니라 드라마 대본으로 제작되어서 소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와 소재, 그러니까 지역 공동체의 갈등과 애정, 성장을 그린 소설이 있을까요?

요즘 소설을 읽지 않아서 어디서부터 검색을 해서 찾아내야 할지도 참 막막합니다.


독서량이 많으신 듀게분들에게 도움을 간절히 요청합니다.


로라 잉걸스 여사가 쓴 "초원의 집"이 번역판이든 원본이든 있으면 읽어볼까 싶기도 한데,,,

이건 거의 개척시대 이야기라서,,,,너무 또 시대가 오래 전이에요.


이런 마을의 공동체성과 그 사이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 어떤게 있을까요?


소설이 아니라면 논픽션이라도 좋으니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0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5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64
109996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2] 조성용 2019.10.07 8451
109995 [넷플릭스바낭] 스티븐 킹 원작, 존 카펜터 감독의 '크리스틴'을 봤어요 [8] 로이배티 2019.10.07 762
109994 자기 돼지 살리려 모든 돼지 죽일뻔한 동물단체 [2] 사팍 2019.10.07 1048
109993 재벌가 자제들이 마약상들 옥살이 도와준다 [2] mindystclaire 2019.10.07 882
109992 오늘의 명화 [1]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10.07 354
109991 철수형 한국 안온다는군요. [5] 가라 2019.10.07 1314
109990 이런저런 일기...(월요일, 실속, 허세) [1] 안유미 2019.10.07 421
109989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본 영화들. 부산 후기 [5] N.D. 2019.10.07 703
109988 로그원 : 스타워즈 스토리를 봤습니다. [2] 칼리토 2019.10.06 628
109987 서초동 한복판(트위터에서 퍼옴) 셜록K 2019.10.06 832
109986 전화번호부에서 차단되었던 사람들을 복구할 수 있을까요? [2] 산호초2010 2019.10.06 1430
109985 이런저런 일기...(아이들, 전성기) [2] 안유미 2019.10.06 543
109984 분하지만(?) 혹은 부끄럽지만(?) 저는 조커 재밌게 봤습니다. [11] woxn3 2019.10.06 1378
109983 독일 바낭-으음.... [4] 그냥저냥 2019.10.06 630
109982 글과 사진 그리고 영상으로만 배운 어제 서초동 집회 풍경 2 [4] ssoboo 2019.10.06 902
109981 조커 별것 없네요 [4] KEiNER 2019.10.06 1254
109980 버즈 오브 프레이가 한창 홍보중이네요 [2] 부기우기 2019.10.06 450
» "에버우드"와 같은 소설이 있을까요?(지역 공동체를 다룬 소설) [2] 산호초2010 2019.10.05 534
109978 2019 세계불꽃축제 [7] underground 2019.10.05 1092
109977 90년대 미드는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4] 산호초2010 2019.10.05 1217
XE Login